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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아무거나잘먹음

리뷰 6개

이동네 살 때는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이사간 후로 못가다 이번에 재방문하였다. 약 6년만의 재방문. 합정역 인근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인기있던 노포식 고기집이다. 마포소금구이라는 상호를 여기저기서 쓰지만 어디가 정말 원조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이 집만의 오리지널리티는 확실하다. 여러모로 봤을 때 몇년 전에 비해 사장님이 바뀌었거나 무언가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와닿는 변화가 테이블과 식기가 훨씬 깔끔하게 바꼈다... 더보기

마포소금구이

서울 마포구 양화로 27

가족단위 모임으로는 좋지만 맛은 글쎄. 고양시 애니골의 텃주대감격인 곳. 고양시에 살아본 적도 없고 그저 한달에 한두번 왔다갔다하는게 하는게 전부인 나도 한두번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고 오래된 곳이다. 일산에 갈 때마다 애니골에서 꽤나 뻔질나게 식사를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가본 적은 없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본관이 아닌 신관으로 방문하였음) 이런 대형업장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리뷰할 ... 더보기

가나안덕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62

수제비 국물이 상당히 시원하다. 깔끔해보이는 국물이지만 맛은 가볍지 않다. 수십번 먹어보고 여러차례 집에서 흉내내보려했지만 재현이 잘 안되는 맛이다. 비빔밥도 나쁘지 않지만, 아니 가격 생각하면 좋은편이지만 수제비가 킬포. 그러나 사람이 많은 시간에 가면 기분이 안좋아질 가능성이 꽤 있다.

옹기미가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35길 6

이 식당의 정체성만큼이나 평가하기가 애매한 곳. 어떤 사연인진 모르겠지만 추어탕집을 겸해 오리집을 하고 있다. 추어탕이나 오리와 무관한 만두국 냉면 뚝배기불고기같은 일반 식사류도 판다. 고기나 샤브샤브는 상당히 괜찮다.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다. 하지만 식사류는 누가 사준대도 굳이 먹고 싶지 않다. 몇번을 먹어봤지만 먹다보면 나의 미각이 이상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

국대오리

서울 강남구 일원로 127

고기 원물은 나쁘지 않다. 직접 구워주는 곳인데 사람이 많으면 바빠서인지 타이밍을 자꾸 놓친다. 맘같아서는 내가 굽고 싶은데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사이드로 나오는 김치같은거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상당한 듯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이유를 발견하진 못했다. 함께 나오는 맬젓은 비린내가 꽤 난다. 다양한 양념이 나와 구색은 맞추지만 특출난 양념은 없다. 요리/식사류는 비추천. 찌개는 간이 안맞고 냉면은 평범하디 평범한 고기집 ... 더보기

제주 몬트락

서울 강남구 광평로51길 6-15

예전 2010년대 중반대에 자주 가다 최근에 다시 방문하였다. 사장님이 바뀐 것인지 그저 인상이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편안하고 친절한 분위기는 기대하기 힘들다. 맛도 예전에 느꼈던 맛이 아닌 흔한 그 맛. 수서에 이만한 이자까야 스타일의 저녁 술집은 없었는데.. 예전 건물 출입구쪽에 있었을 때의 와후진과 같은 가게가 맞는지 의문이다.

와후진

서울 강남구 광평로51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