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최고의 블루베리 타르트를 선물해주는 라바즈. 산딸기타르트, 블루베리타르트, 슈 서프라이즈 모두 정말 기쁘고 즐겁게 먹었다. 항상 사랑해 마지 않는 파티세리.
라바즈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신상 비에누아즈리 빵집입니다. 작은 테이크아웃 가게로, 다양한 비에누아즈리가 줄지어 놓여있어 무엇을 사야할 지 한참 고민했어요. 다음엔 브리오슈와 크로와상을 먹어봐야겠어요.
인더 페이스트리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57
커피와 디저트 모두 맛있는 디저트 카페 앙띠크에서 몽블랑을 먹었습니다. 앙띠크의 갸또는 ‘충실함’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요. 화려하기 보다는 단정하고, 꾸몄지만 안 꾸민 듯 어여쁘고, 설명하고자 하는 맛과 기본의 재료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는, 비교적 익숙한 비주얼을 가졌어요. 겉은 밤 크림, 바닥은 납작한 파트 쉬크레, 머랭이 자리합니다. 초코 제누아즈 위로 밤 샹티 크림이 봉긋하게 올라가고 그 사이... 더보기
앙띠크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14
작은 카페에서 호사스러운 오후를. 방문일 기준 2인 94,000원의 애프터눈티 세트를 맛보고 왔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곳인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됐어요. 애프터눈티 세트의 최고의 포인트는 역시 화려함이지요. 3층 가득 채워진 빵, 샌드위치, 디저트가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불만을 쏙 넣어줍니다. 창가에 앉은 데다가 창 바로 앞에 놓아지는 디저트 플레이트 덕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졌어요. ‘우와!‘하며 ... 더보기
어 리틀 케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8
아주 오랜만에 발렁스를 방문. 이틀 전 제품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오후 5시쯤 방문을 하고도 맛 보고 싶은 제품을 모두 맛봤다. 도착했을 때 쇼케이스에 몽블랑과 피스타치오, 무화과꽃은 남아있지 않더라. 금다래, 무화과꽃, 몽블랑을 먹었다. 무화과꽃 무화과꽃의 빠뜨는 ‘빠뜨 디아망’이라고 하는데 처음 먹어봤다. (성수동 방문이 너무 옛날옛적이라는 뜻이겠지…) 첫 인상은 독특한 빠뜨의 식감이다. 설탕을 묻혀 구운 빠뜨에서 굵은... 더보기
발렁스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49
제스티살룬 버거. 육즙이 풍부하고 모든 재료가 적당하게 따뜻해서 맛있다. 마늘의 향과 맛이 꽤 강한데도 모든 요소가 잘 어우러진다. 꽤나 소식하는 나도 버거 하나를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작다(평소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빵 한 쪽을 빼고 먹는다. 하나 다 먹으면 매우매우 폭식한 것이다). 일반적 1인분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양이고,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도 성수에서 버거를 먹... 더보기
제스티 살룬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