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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DC

먹을 곳 하나 없는 대치동에서 어떻게든 먹을만한 것을 찾으려 안간힘을 쓰는 직장인
분당,대치동,수원

리뷰 16개

김DC
별로예요
6년

입이 꽤 큰 편인데, 저 마카롱을 한입에 다 못먹었다. 크리미한 식감을 좋아하지만, 기억 남는게 그 식감 뿐이라면 조금은 곤란하다. 너무 많으니 도리어 무슨 맛의 필링인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머랭 크림 쿠키 이렇게 불러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회사 앞 김영모 파티세리의 마카롱이 자꾸 생각난다.

헬로커피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36길 68

김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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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마라룽샤를 애인 동네에서 판다해 다녀와봤다. 갔더니 마라룽샤 말고 마라소룽샤를 파는데 약간 특이한 스타일이었다. 우선 국물이 있었고, 면을 넣어주며, 일반적인 룽샤의 가재가 아닌 작은 가재들이 수도 없이 있었다. 국물은 전형적인 마라향 강한 그런 국물이었는데, 꽤나 얼큰해서 나름대로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나치게 맵지는 않지만 마라향 하나는 강하게 남아있는..뭔가 한국식으로 커스터마징 된 마라요리의 느낌이 든달까. 이거 하나... 더보기

천향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116

김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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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이번에는 국물을 남기고 가겠노라 다짐하고 먹지만 정신 차리고 나면 국물이 없다. 맛이 두껍고 단 국물이 마음에 든다. 면도 국물과 잘 어울리고.

항차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8

김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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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회사 근처에는 마라샹궈집이 없어서 한참을 찾다가 결국 향한 곳. 둘이서 햇반 두개 시켜서 먹으면 딱 좋을 양이 2만 4천원. 지난주에 건대의 중경 마라샹궈에서 먹었던 마라샹궈는 의외로 마라향이 강하지 않아서(약한 맛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이번곳은 기대했는데 역시. 마라향이 매우 강하게 나고, 한국에서 접하기 쉬운 매운맛도 아니라서 꽤 만족스러웠다.

신천 마라샹궈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52-24

김DC
별로예요
6년

내 돈 내고 먹으라면 차라리 도망치고 싶은 집. 만들어뒀던거 내놓은거...아니 바쁘니까 이해는 하겠는데 닭 안의 찹쌀이 굳어서 풀어지지가 않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이미 떡이 되어버린 밥을 보며 이런걸 참 다들 잘도 먹고 사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양센타

서울 강남구 도곡로 436

김DC
추천해요
6년

마들렌이란 디저트가 주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마들렌 가게. 전문점이라면 이정도의 맛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크림없이 빵과 어울리기 쉽지 않은 레몬, 오렌지같은 재료와의 조화도 뛰어나고, 겉이 살짝 바삭바삭해 먹는 재미도 안겨준다. 초코오렌지 마들렌의 경우 초코가 기반이 된 맛에 오렌지가 절묘하게 끼어드는데 그 상큼함이 매우 기분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근처에 들린다면 꼭 먹어봐야 할 마들렌.

모모의 마들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2번길 20

김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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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일반적으로 양은 구우면 수축하고 좀 딱딱해지는거 같은데 여기 양꼬치는 잡내도 없고 그냥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맛이 괜찮다. 다른 메뉴는 대충 한번 혹은 두번쯤 먹어봤는데...일단 꿔바로우는 너무 크게 나온다. 먹는데 턱 아플정도로 크다. 마파두부는 진짜 마라 향신료를 넣어서 그런지 엄청 얼얼해진다. 아, 볶음밥과 온면이 괜찮다. 온면에 고수를 적당하게 뿌려서 그런지 고수향도 은은히 잘 나면서 동시에 국물도 괜찮다. 자칫 잘못하다... 더보기

진미양꼬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523번길 20-3

김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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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이리저리 냉면먹으러 종종 다녔다. 동무밥상도 가보고, 서북면옥도 가보고..그럴때마다 들었던 생각은 단 하나였다. 이걸 왜 그렇게 좋아할까? 동무밥상에서 먹었던 냉면은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줬지만, 다른 곳에서 먹었던 냉면은 느끼한 맛도 없거나, 고기 국물 차갑게 식힌 맛 말고는 없었다. 여기 와서도 딱히 별 기대는 안했다. 명성이야 자자하지만 냉면 자체에 대해 호감이 없으니 여기도... 더보기

봉피양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5

김DC
추천해요
6년

일본여행 선물 서열이 어떻게 되는줄 아느냐, 3위가 도쿄 바나나, 2위가 로이스 초콜렛, 1위가 시로이 코이비토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부서지지 않는 쿠크다스. 복잡하게 이야기 하면 진한 맛의 화이트 초콜렛을 두툼하고 달콤한 쿠키가 감싸고 있는 그런 과자. 한 입 베어물면 맛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시로이 코이비토

메이커 없음

김DC
추천해요
6년

먹으면서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느낌을 한가득 받아도 후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때 가면 괜찮을 곳.

부탄츄

서울 종로구 대학로9길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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