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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꼰님

식탐을 손에 쥐고 태어난 푸드파이터
경상북도 경주

리뷰 47개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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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여러 번 가본 포항의 '환여횟집' 입니다. 유명한 집이긴 한데, 어제는 처음으로 줄 서서 먹었습니다. (이 정도로 유명해졌나싶고...) 저는 국수가 물회에 담겨져 나오는 '물회국수' 를 좋아해요 일반 물회는 육수와 공기밥 국수가 따로 나오고요. 물회국수는 공기밥이 안 나오는 차이입니다. 영일만 바다를 보며 먹을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고, 맛은 간이 좀 약해 자극적인 물회를 선호하시는 분에겐 좀 밋밋할수도 있겠어요. 대기인... 더보기

환여 횟집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379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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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포항의 '스윗메모리플라워' 약 2년여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였습니다. 꽃집과 함께 운영되는 곳인데, 인스타로 올라오는 사진들이 마음에 쏙 들었었거든요. 경주와 가까운 포항이지만, 자주 찾게되는 곳이 아니라 큰 마음먹고 간 스윗메모리 굉장히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의 카페입니다. 특히 말차라떼는 많이 달지않고 텁텁한 맛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제일 인기가 많은 건 '듀엣파르페' 라는 녀석인데, 마감되어 먹어보지 못했어요😭... 더보기

리프 온 리프 플라워샵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로 88

경주꼰님

별로에요

6년

같은 경주시내이지만 이사를 한 뒤로는 황남동에 발길이 뜸했다. 뭐랄까 황남동은 이젠 머리 안 감고 쪼리를 끌고 가기엔 너무 커 버린 곳 같다고 해야하나? 하루가 다르게 가게가 생기고, 바뀌고 있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에 한달 반만에 방문. 오늘은 샌드위치 전문점이라는 '루꼴라' 에. 샌드위치 종류는 세가지입니다. 1. 루꼴라 트러플에그 샌드위치 (제가 먹은 것) 2. 와사비 크랩 샌드위치 3. 아보카도 닭가슴살 샌드위치 그리고... 더보기

루꼴라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7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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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같은 경주시내이긴 하지만 이사한지 한달째가 되도록 마땅한 커피집을 못 찾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운동을 하고 들어오다가 전혀 생각지 않은 (시골집 건물사이) 곳에서 카페를 만남. 호주에서 물 건너 온 듁스커피를 쓰고 있고 메뉴는 블랙인 아메리카노와 화이트 라떼 두개가 전부. 아직 가오픈이라 해서 그런가, 처음 마셔보는 커피 그리고 어떤 원두인지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그럴 틈과 여유를 두기엔 사장님이 너무 정신 없으셨다. 다음 번... 더보기

스펑크 커피

경북 경주시 임해로 127

경주꼰님

별로에요

6년

회사 동료들과 퇴근하고 달려간 경주 감포바다 경주 보문에서 30분정도면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어요 그냥 바다 보러갈래? 해서 간 드라이브였는데, 바다까지 왔는데 물회를 안 먹고 가기엔 죄를 짓는 기분이라 들어 간 명성횟집(사실 직원의 지인) 눈꽃빙수처럼 얼음이 올라가 있고, 녹으면 초장양념과 섞여 국물이 되는건데, 제 입맛엔😕절레절레. 자고로 물회라는 건 나오자마자 사발들고 국물 한번 쭉 들이키는 그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 더보기

명성수산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로2길 105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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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오랜만의 경주 포스팅입니다. 집밥을 생활화하자! 라는 다짐🤛🏼에 외식한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숨 막히는 더위에 콩국수 한 그릇하러 다녀왔습니다. 경주에서 제일 맛있는 콩국수. 직접 면을 뽑는 이 집의 콩국수가 생각이 나면, 근무중에도 퇴근을 더욱 손꼽아 기다리게 되지요. 이 집은 국수집이고, 유부국수라던가 칼국수도 있는데 다른 거 트라이하지 마시고, 그냥 콩국수 주문하시면 됩니다! 다른 메뉴는 지극히 평타입니다😊

홍두깨 국시식당

경북 경주시 원효로 42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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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광주 '영미오리탕' 광주에 간다고 하니 광주출신의 회사동료가 오리탕을 먹고 오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전하니 당연하다며 그렇지 않아도 오늘의 저녁코스라며 데려 간 영미오리탕. 오리탕을 처음 먹어봤어요. 오리는 주물럭이나 로스만 먹어 본 오리초딩이라 그 맛이 엄청 궁금했었는데.... 아아아👏👏👏👏 제가 다른 지역에서는 먹어 본 적이 없어 비교는 어렵지만, 원래 이렇게 맛있는 건가요. 들깨와 미나리와 오리의 환상적인 ... 더보기

영미오리탕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104번길 10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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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광주 '민속촌' 광주에 사는 친구가 얼마 뒤 영국으로 떠나는데 자기 가기 전에 한번은 와야 하지 않겠냐 해서 난생 처음 전라도 광주행🚌 2박 3일 내내 친구가 데리고 가는 밥집만 따라 다녔는데, 광주는 김밥천국을 가도 경주 유명한 곳보다는 맛있제! 라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역시였어요👍 처음 친구가 날 데리고 간 곳은 이 고깃집입니다. 고기를 다 먹고 '불사리' 라는 것을 주문하면 불판의 가장자리 홈에 간장육수를 부어 줍니다. 거... 더보기

민속촌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7-2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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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경주역 근처의 허름한 빌딩 1층에 있는 '부산찐빵' 찐빵 도나쓰만 파는 가게인데, 한 번 가본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어제 근처에 가던 중 들러 보았습니다. 도나쓰는 품절이었고, 찐빵만 살 수 있었는데 두개 다 6개에 ₩3,000 포장하시며 설탕 뿌려드리냐고 물으시길래 처음 접해보는 거라 두 눈을 빤짝이며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맛있어요~ 팥도 많이 달지 않고 일단 겉 빵이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웠어요. 경주역 근처에서 간단한 ... 더보기

부산찐빵

경북 경주시 원화로 240

경주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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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콜드플레이 공연 마치고 친구와 편히 쉬려고 예약한 숙소와 가까운 곳의 맥주집을 찾던 중 뽈레에서 더부스 발견 떼창과 점핑으로 초췌해진 몸을 끌고 들어 와 맥주와 피자의 은혜를 받았다. 조각피자가 이렇게 큰 줄 모르고 네조각 남았다는 이야기에 그거 다 주세요 했다가 깜놀! (다 먹은건 안 비밀) 우린 너무 굶주리고 목 말랐었어요.

더부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3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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