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NUUN
NUUN
진토닉은 원래 고든스로 만드시는데, 오늘 탱커레이가 들어 왔다고 탱커레이를 넣은 진토닉을 만들어 주셨다. (저는둘의 차이를 잘 모르지맨..ㅋㅋ) 조만간 메뉴에 추가하실 예정인 것 같음ㅋ 말차라떼도 마셨는데 과하게 달지 않고 말차의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타입ㅋ 밥 대신 먹은거라 든든함. 달달한 말차라떼를 좋아한다면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좋아요. 어쨌든.. 좋네요. 좋아요. 따뜻한 물수건 주시는 것도 좋고, 좋아.. 최... 더보기
망원, 성산 끝자락을 애낍니다. 여기 제 단골집들이 다 포진되어 있어요. 왠지 늘 주말 오후 4시쯤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골목들. 집은 합정이지만 영혼은 늘 여기 근처를 서성거려요😶🌫️🤍.. 진중하고 섬세하게 각을 맞춘 공간. 계획된 여백은 많지만 의도치 않은 빈틈은 없어요. 어두운 시간대에도 분위기가 좋네요. 크림브륄레에서 약간의 위스키 향과 맛이 느껴져요. 뜨뜻한 차 한 잔도 함께 마셨습니다. 차를 무척 정성스레 준비... 더보기
[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림브륄레] 가려던 카페가 갑자기 휴무 ! 그냥 더 쭈욱 걸어서 누운에 다녀와보았어요. 위스키와 커피를 판매하십니다. 디저트는 휘낭시에, 크림브륄레, 크로플. 접객이 아주 좋았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이랑 물 그리고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다 마신 음료는 편히 두고 가라는 문구가 있는 종이를 함께 주셔요. 음료는 그냥저냥 커피. 크림브륄레도 엄청 특별할 것은 없는데 차분한 분위기랑 접객이 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