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세트가 27000으로 저렴하다. 미디움 레어를 주문했는데 미디움 웰던으로 나와 당황했지만 맛있어서 먹기로 했다. 파스타는 만원 중반대로, 스테이크를 생각하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음.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맛있다! 는 아니지만 적당히 맛있게 먹었고, 단국대 앞이라 주말에 붐비거나 시끄럽지 않게 식사를 해서 좋았다. 매장이나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고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다. 조용히 혼자 식사하고 싶을 때 또 들를... 더보기
다린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168번길 39
스타필드 평양면옥. 동대문, 강남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는 평양면옥과는 다른 파의 평양면옥이다. (같은 체인점 아님)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랐으므로 왜 이렇게 육수 스타일이 다르지? 했는데 (강남 : 기름기 없이 맑고, 고춧가루를 뿌리지 않으며, 고기가 좀 더 두툼함 스필 : 기름이가 있고, 고춧가루를 뿌리며, 고기가 저어어어엉말 얇음) 알고보니 아예 파 자체가 다른 평냉이라 카더라. 평냉 서타일은 집집마다 다 다르기는 하다... 더보기
평양면옥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언제나 만족하는 비스트로 도마. 첫 인상은 생일날 비오는 저녁에 당시 남친(이라 쓰고 현 남편이라 읽는다)과 함께 칼질하기 위해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인테리어는 블랙 + 짙은 나무색으로 흡사 외국의 레스토랑 느낌이 난다. 스몰 웨딩을 꿈꿨을 적에는 이 곳을 대관해서 결혼식을 할까도 생각했었다. (물론 그렇게는 못했지만.. 리마인드 웨딩을 하면 그렇게 할 것 같다.)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적지고 않고, 가게 내부 대비 테... 더보기
비스트로 도마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83
사실 만두 매니아인 본인 입장에선 굉장히 취향의 만두를 팔고 있으나, 객관적으로 [좋음]을 찍어본다. ... 아니다. 글을 쓰다보니 [추천]이 좋겠다. 하남에 이사온 지 1년 정도 되었지만 대중 교통 진입이 어려워 차를 산 뒤 방문, 맛있게 먹고서는 봄부터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맛은 집에서 명절에 해 먹는 집김치 만두맛이 난다. 피도 직접 미시는지 두껍고, 전체적으로 투박한 맛이 난다. 하지만 재료가 실하고, 만두맛도 ... 더보기
만두집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672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계절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카페, 도심을 떠나 힐링하고 인생샷도 찍고(.. 통창에서 오는 개방감이 마음 속을 뻥 뚫어주는 느낌. 장점 1. 커피 맛있다. 원두는 두 종류로 픽해볼 수 있음 2. 베이커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은은한 단맛으로 부담이 없었다. 파운드 케이크 류는 우유맛? 버터맛과는 다른 그 어떤 고소함이 있어 좋았다. 3. 뷰, 뷰, 그리고 뷰. 4. 갱장히 친절한 사장님. 5. 주차 널널하다.... 더보기
어스 커피 윈드 브레드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길 148
애매~하다! 음식 맛만 본다면 좋음~추천 사이이나 기타 다른 여건까지 생각한다면 글쎄~좋음의 사이이다. 장점 1. 김치찌개가 맛있다. 2. 고기가 신선하다. 3. 새로 지어서 깨끗하다. 4. 가족 분들이 하시는 거 같은데 대체적으로 친절하시다. 5. 밥맛이 쥑인다. 냄비밥의 매력 6. 누가 끓여도 이 맛이 나게끔 이끄는 게 노하우로 보인다. 단점 1. 냄비밥이라 밥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다. 2. 밥 나오기까지 오래 걸렸는... 더보기
속초 냄비밥 김치찌개
강원 속초시 조양로21번길 14
충분히 다시 갈 만한 [추천]집. 김치 불모지, 한식 맛집 불모지(?) 하남에서 김치가 맛있는 김치찌개 집을 드디어 찾았다. 혼밥이었는데 김치찌개 양이 많아서 놀랐고 (찌개 1인분은 7천원. 결국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포장해왔다. 원래는 14000원부터 포장/배달 가능) 밑반찬이 하나같이 간이 기가 막혔다. 밑반찬 먹느라 김치찌개를 다 못먹은 것도 있다. 사장님 내외 두 분 다 굉장히 친절하셨고 김치가 맛있음은 물론 안... 더보기
하남 윤이네 김치찜
경기 하남시 역말로16번길 3
첫 [추천] 등급 식당 포스트.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클래식 까르보나라를 찾아.. 크림을 넣지 않는다는 집을 겨우 찾아 방문. 사실은 전화 예약을 수도 없이 실패했고(.. 평소에도 붐비는 편인지 1인 예약을 하려니 안 붐비는 시간에 왔으면 좋겠다 하셔서 다소 기분이 상한채로 간 건 사실(.. 어쨌건 예약을 하고 안 붐비는 시간에 갔는데, 일단은 혼자서도 코스요리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고 꽤 본격적으로 코스가 나왔다... 더보기
오스테리아 308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520
밤 늦게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몸도 별로 안좋아서 오늘은 좋은 거 먹자! 고 생각해서 방문한 호정의 식탁. 원래는 고등어 정식(9천원) 먹으려고 했는데 마감 1시간 전이고 비도 오고 그래서인가 한 테이블밖에 없어서 슬그머니 제일 비싼 걸 시켜부렸다. (눈치를 주신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쫄보라..) 주문한 음식은 큐브 스테이크 정식 (₩13,000)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척 먹어봐도 없다시피한 조미료, 깔끔한 직접 담근 반... 더보기
호정의 식탁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