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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행촌동 #대성집 #국밥위크 4/4 "일정한 맛, 시원한 국물, 이제는 도가니탕 맛집으로 인정" 1. 독립문 <대성집>의 이전 리뷰들에서 언급했지만 국물맛이 들쑥날쑥한 이유로 역사와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맛있다를 줄 수 없는 곳이였다. 약 1년 반만에 재방문한 대성집의 맛은.... "아주 좋았다" 2. 코로나 시국임에도 저녁에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독립문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포인데, 기대반 우려반으로 도가니탕 한 그릇을 부탁드렸다. 3. 통마늘무침, 겉절이, 깍뚜기 세 가지 반찬은 여전하고 함께 주시는 간장도 그대로다. 한 그릇 뜨끈하게 나오는 탕도 여전히 농후하기 보다는 맑고 경쾌한 느낌이다. 찰랑거리는 느낌이랄까? 4. 대성집 국물의 특징인 시원하면서 맑은 듯한 특유의 느낌이 여전하다. 싱겁거나 물맛 나는 예전의 느낌은 없이 진득하면서 깔끔한 육향이 좋다. 참 맛있다. 5. 보통이라 도가니의 양이 엄청나지는 않지만 식사로는 적절한 양이다. 물론 도가니와 스지가 섞여있는 섞어탕인 것은 가격과 도가니 수급상 어쩔 수 없어 보인다. 6. 일관성이 확인된 식사다. 어쩌면 첫 식사의 실망감은 아침 첫 국물이라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맛있는 대성집의 맛을 보기 위해서는 저녁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겠다. 이제 종종 저녁먹으로 가야겠다. PS: 예전 아쉬웠던 아드님 사장님의 손님응대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노련해졌다. 하지만 이모님들은 여전히 딱딱한 것은 아쉬움이다. #러셔스의베스트곰탕 #러셔스노포 #러셔스의미슐랭

대성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