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restaurant in LA 소개 14탄 #LosAngeles #CulverCity #Titos_Tacos #미국노포 "65년 역사의 LA 최고의 하드쉘타코" 멕시칸 푸드는 정말 대단해요. 다양성과 맛에서 미국 내에서도 유명하지요. 텍사스의 멕시칸인 텍스멕스와 더불어 켈리멕스가 미국 멕시칸 푸드의 양대산맥을 이루죠. 여기 Tito's Tacos는 LA에서도 가장 Yelp 리뷰수가 많은 유명할 뿐만 아니라 이제 개업 65년이 넘는 타코의 노포입니다. #Taco 타코는 크게 옥수수 또는 밀가루 또띠야로 만든 (우리가 잘 아는) soft taco가 있고, 그 soft taco를 튀겨 칩처럼 만든 hard(shell) taco가 있습니다. 이집은 후자인 hard taco를 만드는 곳입니다. #분위기 To-Go 주문창과 Dine-In 주문창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 윈도우건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가격 대비 정말 많은 양이 이 집의 특징이고 비주얼의 심플함은 맛의 심플함으로 연결이 됩니다. 좀 어수선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맛 타코는 하드쉘에 콩페이스트를 바르고 양상추 잔뜩 올리고 치즈를 올린게 다입니다. 그리고 대량의 살사와 함께 먹죠. 저도 하드쉘은 타코벨 정도에서만 먹어봐서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이곳 하드쉘은 타코벨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하드쉘이 바삭하지만 약간의 쫄깃한 질긴감이 남아있어 채소와 치즈를 받쳐줍니다. 신기하게 하드쉘이 타코를 지배하지 않고 채소와 고기 치즈가 주를 이루는 맛이 만들어 지네요. 게다가 살사와 그린칠리의 조화는 낯설지만 즐겁습니다 #소고기 이집 타코맛의 근간은 <Beef>입니다 푹 조리한 소고기와 콩을 잘 섞어 하드쉑 베이스로 깔아주는데.. 그 맛이 참 담백합니다. 게다가 소고기의 살짝 질깃한 식감이 하드쉘의 바삭함과 함께 치아의 쾌감을 주는 느낌이라 멈출수가 없네요 #살사 여기 살사를 받으면 당황스러워요. 토마토쥬스를 줬나? 싶기도 하죠 맛을 보니 그냥 토마토에 양파 넣고 소금 후추와 함께 곱게 갈은 거에요. 신선한 맛은 좋지만 그렇다고 맛있는 살사는 아닌 느낌입니다. 그런데 타코에 올려 먹을 때 그 진가가 나타나네요. 딱딱한 과자 느낌의 하드쉘은 느끼함이 있고 심심한 양상추도 1% 부족한 느낌인데... 고기와 치즈까지 함께 어울러 조합시키는 접착제 역할을 단단히 합니다. 살사 없이 먹을 때는 그냥 칩에 양상추 올려 먹는 맛이지만 (상상 가시죠?) 살사와 함께라면 타코로 변신합니다 #엔칠라다 단순한 엔칠라다 입니다. 속에 치즈만 들어있는데.. 엔칠라다 잘 한다는 집의 소스와는 다르네요 굉장히 단순하고 감칠맛은 많이 나지 않지만 크게 물리지 않는 맛입니다. 소스는 맵지 않고 콩맛이 강하게 납니다 #부리또 여긴 타코집이지 부리또집이 아닙니다 ㅎㅎㅎ 콩 위주의 브리또라 밥과 고기와 채소의 조화를 좋아하는 저에겐 별로 매력이 없었네요. #칩 또띠야칩을 정말 산더미처럼 주세요. 아주 따끈하게요. 이 따끈한 칩은 하드쉘 타코를 먹으면서도 계속 손이가게 만드는 마술사입니다. #라이스 생각보다 풍미가 결여되서 별로였던 메마른 라이스라 아쉬웠어요. #종합 이곳은 참 재밌는 곳입니다 물론 호불호도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타코 메니아라면 절대로 놓치면 안되는 마력이 있는 타코입니다. #러셔스의미국 #하드쉘타코 #러셔스의LA #러셔스의베스트멕시칸
Tito’s Tacos
11222 Washington Pl, Culver City, CA 90230
Luscious.K @marious
@aboutdaldal 우리나라에는 하드쉘 제대로 하는 곳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그나나 타코벨에서 비스무리하게 드실 수 있어도 아쉬움이 크죠. 여긴 정말 하드쉘타코가 이런맛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에요 ㅎ
Luscious.K @marious
@aboutdaldal 맥도날드 규모의 프렌차이즈인데 우리나라 들어왔다 철수하고 다시 들어왔어요. 맥도날드 빅맥 처럼 타코벨도 특유의 맛과 향이 있는 저가형 맥시칸이죠. 근데 한국에선 또 그리 저렴하지 않은 듯요. 한 번 경험해 보세요 ㅎㅎ
Luscious.K @marious
@aboutdaldal 크런치랩 드시면 소프트와 하드를 동시에 느끼실 수 있긴 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