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반에 담아내는 족발은 첨보네요..^^

@hjhrock 이집 구별법이죠 ㅎ

족발 사이즈가 대와 중만 있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담아내는 양에 있겠으나 앞발이냐 뒷발이냐에 따른 구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특대중소 4가지 사이즈가 있다니 참신하게 느껴집니다.

@moya95 그래서 그런지 혼족 손님이 있는거 보고 깔짝 놀랐어요 ㅎ

기차역앞, 영미김밥 근처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남다른 4가지 사이즈에... 동네 주민은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kims8292 마실 처럼 살살 다녀오시기도 좋은 곳이죠. 사모님이랑 족발산책 다녀오세요 ㅎ

@marious 둘째까지 함께 도보로 출동하기에는 먼 거리라 산책 or 영미김밥 사러 갈 때 함께 코스로 포장해와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덕분에 오래 핀만 해두던 영미김밥도 지난주 다녀왔는데, 꽉찬 김밥이 인상적이었어요!

@kims8292 ㅎㅎ 이대생 최애 김밥인걸요.

@marious 특히 근처 이대생들에게 끼니를 거르지 말라는, 소중한 곳 같았어요. 아침 7시에 오픈하고 가게는 확장하셔서 매장에 먹을 자리도 많고 잔잔한 음악 나오고, 어디서 김밥을 이렇게 호화롭게(?) 즐길 수 있을까 싶더군요. 더 흥미로운 건 바로 근처에 아콘스톨이 있어서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더군요:)

@kims8292 ㅎㅎ 맞아요. 영미가 아침, 점심을, 아콘이 점심 저녁을 맡죠. 근처에 김찌 고마운 집들도 많죠 고냉지에서 풍성한 토핑울 김삼보에서 솥밥을 청년밥상문간에서 도움을 경험하죠. 신촌 이대지역도 틈틈히 고마운 가게들이 많은 것 같아요.

@marious 말씀하신 대학가 김찌 리스트를 보니, 대학시절 저 또한 괜찮은 김찌(저에겐 고기가 푸짐한 곳)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게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그와 동시에 직장인 이후로는 인사동 간판없는김치찌개집이 김찌 최애였는데 문닫아서 너무 속상하고요.....흑... 김삼보는 오며가며 늘 손님많고, 치명적인 김찌향기에 늘 고개가 절로 돌아가던 곳이네요.

@kims8292 앗!! 간판없는집 폐업인가요? ㅠㅠ 저의 게으름 통렬하게 반성합니다 ㅠㅠ

@marious 은근 꽤되었어요. 처음에는 사장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임시휴업인줄 알았는데 좀 지나니 폐업이더군요ㅜㅜ 사장님 건강이 먼저 되지만, 이제 그 김찌를 못만난다생각하니... 날 좋은 날 야외자리에서 참새들과 함께 먹던 행복한 추억이 참 그립고 또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