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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4.0
11시간

#LosAngeles #Sunset #Saddle_Ranch_Chop_House “도심에서 느끼는 카우보이” 역시 미국 하며 스테이크와 바베큐입니다. 유럽식으로 팬에 깔끔하게 구워낼 수도 있지만 미국식 바베큐처럼 숯불에 강렬하면서 호방하게 구워낼 수도 있습니다. 맛이 많이 달라요. 저는 불향과 시어링이 더욱 강렬한 미국식을 선호합니다. 특히 시골스러운 미국식 스테이크를 파는 곳을 고속도로 주변에 간간히 발견할 수 있는데 보통 그런 곳은 랜치스타일의 시골스러운 인테리어와 푸짐하면서 컨추리스타일의 음식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장거리 트럭커가 많은 미국의 특성상 (마치 한국에 기사님들이 맛집을 많이 아는 것 처럼) 고속도로 주변에 트럭이 많이 주차해 있는 식당이 대부분 맛집인이지만 LA에서는 그런 분위기의 식당은 있네요. 바로 여기 Saddle Ranch가 그런 식당입니다. #분위기 컨추리스타일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재미있습니다. 어쩌면 헐리우드 근처이기 때문에 더욱 영화적 분위기의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홀 가운데 불스라이드를 할 수 있는 로데오 기계가 있어서 이벤트와 손님들을 유혹합니다. #메뉴 각종 스테이크와 바베큐립 등 기본적으로 랜치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메뉴와 각종 미국식 에피타이져가 가득합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스테이크가 $40-50 선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안심과 등심 골고루 주문할 수 있었네요. 사이드도 옵션이 다양해서 왠만한 채소들은 다 구비가 되어있고 감자도 후렌치후라이, 메쉬드, 통감자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빵도 독특해서 아담한 비스켓과 <할라피뇨 콘브레드>를 주네요. 할라피뇨 콘브레드는 처음 먹어보는데 매콤한 맛이 꽤 흥미롭습니다. #스테이크 #포크립 일단 스테이크를 받아들면 플레이팅에 놀라게 됩니다. 커다란 스테인레스 쟁반에 음식을 내어주세요 미국스러운 호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짜 랜치의 맛이 아니였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필레미뇽과 립아이를 $40 정도에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한국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포크립이 참 맛있었어료. 과하게 맵지않고 달지않아 아이들 먹기도 딱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엔터테이닝 식사 중간에 기타듀오가 와서 신청곡을 라이브로 불러주세요. 싫다고 거절하기 뭐한데... 아이들의 신청곡을 멋딱지게 불러주셨습니다. 즉석 불스라이딩도 있었는데... 식사하면서 볼거리로 재밌네요. #아쉬운점 1. 너무 정신없이 시끄럽다 2. 테이블간 간격이 너무 좁다 3. 앞접시로 멜라민 플라스틱 그릇을 쓴다.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참 좋아 너무 늦지 않은 시간이면 가족 식사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곳이였네요.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LA #러셔스의베스트양식 #러셔스의베스트바베큐 #러셔스의베스트스테이크

Saddle Ranch Chop House

8371 W Sunset Blvd, West Hollywood, CA 90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