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신규오픈한 돼지국밥집. 인근에 메종루블랑이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최근에 가오픈을 시작한듯 하다. 지인의 이끌림에 방문. 개인적으로는 가오픈 중인 곳은 거르는 편인데 끌려가게된 상황이라.. 일반적인 돼지국밥은 아니고 완전히 다른 음식이라고 해야할것 같다. 맑은듯 진한 국물에 냄새없고 얇게 썰어낸 앞다리살과 항정살 수육을 담아내고 식감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밥을 말아준다. 질척한 밥을 말아먹는걸 극도... 더보기
백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3
현지인 쉐프님과 한국인 남편이 같이 운영하는 타이 음식점. 식사 위주의 메뉴들이고 요리는 별로 없어 식사 손님이 많다. 일산쪽에서 운영하시다 신촌으로 이전하신듯 한데 짬바가 느껴지는 음식들. 등뼈 국밥이 아주 매력적인데, 태국식 쌀국수 육수 베이스에 등뼈를 잔뜩 넣어준다. 양도 많고 고기도 듬뿍인데 9천원.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한편이고 양도 넉넉해서 인근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줄서서 찾는다. 식당위치로는 사실 신촌 상권에서도 벗어... 더보기
퐁타이
서울 마포구 백범로 8
불어로 china를 뜻하는 시누아즈. 별다른 정보를 얻지않고 그냥 와인 마시러 방문. 오향 버터는 단맛이 강했고, 타르타르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다채로운 맛과 향을 갖고있어 가장 마음에 듬. 중국식 소스를 곁들인 오리꽁피는 소스가 너무 강해 꽁피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태국식 항정살 구이는 매운 맛이 너무 강해 와인과 즐기기에는 좋지 않았다. 와인바를 지향하고 바틀 와인 주문을 요구한다면 그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 줬으면.. 와인 리... 더보기
시누아즈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