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장수갈비 "사랑하는 나의 갈비 노포" 명동에서 가장 유명하고 손님이 많은 가게가 명동교자라고 한다면 가장 꾸준하게, 오랫동안 사랑받고있는 가게는 <영양센터>와 <장수갈비>가 아닐까? 영양센터와 장수갈비는 같은 주인장이 경영을 하는 가게로 1960년에 영양센터가 개업을 했고 1968년에 장수갈비가 개점을 했다. 장수갈비의 시작 이야기가 재미있는데, 주인장이 일본에서 먹은 양념고기에서 영감을 얻어 당시 숯불로 구워 먹... 더보기
뽈레 보고 가격 대비 양이 적다 생각해서 약간 큰마음 먹고 여길 왔는데. 와보고 나서야 내가 이집에 온 게 오늘이 처음이 아닌 걸 알게 됐다. 친구들 중 가장 부유한(?) 친구가 무려 이십대 초반에 여길 데려와 밥을 사줬고 당시의 나는 가격표를 남몰래 스캔하고 쩔쩔 맸었던 기억이 뇌리를 스쳐갔던 것. 여기가 무슨 고급진 고기를 취급하는 것도 아니건만 오조오억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나 혼자선 이집서 일상적인 한끼 먹겠다 마음 먹기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