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메뉴는 평양냉면, 비비면, 손찐만두 평냉은 이번에 3번 정도, 우래옥서 먹어보고 물론 맛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메밀면의 맛은 씁쓸한 시작이라기 보다 씹으면 구수허고 육수는 씀씀하다긴 보단 아무튼 우래옥보다는 짙은. 아무튼 평냉이 맛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다. 일단 평냉부터 처리하고 마무리를 위해 한젓갈 남겨두고 비냉먹엇는데 소스가 일반 냉면집의 달달 소스와는 레시피가 다른 맛이 그러니깐 거친 소스가 상당히 인상적... 더보기
1. '경인'은 요즘에야 경기 + 인천으로 더 많이 쓰이는것 같지만 원래 의미는 경성(서울) + 인천이다. 이 가게 근처의 인천역 동인천역도 경인선으로 불리는데 다른 증거가 필요할까. 자료에 따르면 원래 서울 본점을 형제가 하다가 형제 중 한명이 인천에 분점을 차렸으니 서울과 인천 모두를 아우르는 이름으로 정하지 않았을까...? 라고 나혼자 생각. 정작 서울의 본점은 사라지고 지금의 경인면옥만이 남아서 자리를 지키고 ... 더보기
물 대신 한 잔 주는 고기육수 마실 때부터 설레는 집... 맛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다 사진에는 없지만 만두도 이북식이라 슴슴하니 맛있다 녹두전도 냉면이랑 먹기 딱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