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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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에 들른 후에 조용히 책 읽을 만한 곳을 찾다 뽈레에서 보고 방문한 곳. 단골 고객과 고양이가 편안하게 드나드는 공간으로 후기 중 “모두들 자기 할 일하는 분위기”라는 평이 적확했다. 커피도 나쁘지 않고 집중을 흐트리지 않는 선곡까지 책 읽기에 그만이었다. 커피와 술, 밥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적어도 내겐) 매력 포인트. 여기까지 기록한 뒤에 신기하고도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 이제 잊지 못할 곳으로 남겠구... 더보기
너 무 너 무 좋았다 맥주 마시고 싶은데 낮에 맥주마실 곳이 없어서 친구가 추천해 준 곳으로 왔음 밖에서 봤을 때는 너무 조용해보이고 진중한 분위기라 시끄러울 것 같아서 안되겠다 ㅠㅠ 했는데 주인분이 괜찮다고 들어오라고 하셔서 들어갔다 근데 커피메뉴는 한 장이고 술 메뉴가 네장이라 시끄러워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 카페 메뉴들은 저렴하진 않지만 특색있는 메뉴들이고 블루베리범벅 하나만 마셔봤는데 신경써서 나와가지고 다... 더보기
상상마당에서 영화보기 전 시간이 떠서 어딜 가볼까 하다가 예전에 밀크티 맛집으로 핀 찍어둔게 생각이 나서...☺️ 친구는 샬롯의여름(초콜렛 등 달달한 가향의 밀크티), 나는 에밀리의아침(얼그레이 밀크티). 주문하니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셨는데 꽤나 많은 양에, 넘모 깜찍한 머들러, 무려 우유얼음, 그리고 빨대는 셀프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내어주셔서 여러모로 대만족...! 취향보다 살짝 더 달달하긴 했지만 진한 풍미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