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곱창이 먹고싶다해서 오랜만에 방문. 다른 동네 친구를 데려갔는데, 잘 먹어서 만족스러웠다. 내장은 곱창, 막창, 대창, 염통, 특양, 천엽 모두 있고 그외에도 갈비살과 곱창전골도 있다. 옛날에는 닭발과 1인분짜리 순두부전골도 팔았는데 지금은 없어진듯. 대식가 두명이서 모둠에 곱창과 대창추가, 볶음밥까지 양껏 먹었다. 언제 어디서 먹어도 크게 실패 없는 내장이지만, 특히나 거부곱창을 좋아하는 이유는 냄새는 전혀 안 나... 더보기
- 동네 맛집 알리미 #3 연수동 거부곱창 - 이 동네에서 먹은 것 중, 아니 살면서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최고의 곱창이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에 적격이었어요 ㅠ 너무 좋아서 나 운다.. 일요일 8시 거의 다 돼서 갔는데도 인기만점이었던 곳. 이진쓰님 리뷰에서는 예약 필수인 곳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마 코로나의 여파로 요새는 덜한 것 같지만 그 인기 어디 안 가네요 ㅎ.ㅎ 사장님께서는 모둠을 추천해주셨지만 ... 더보기
본격! 사장님께 농락 당한 날 아니.. 애초에 전화했을 때 얼마나 걸린다고 말을 해주든가 이날 곱창 먹기까지 두시간 반 걸림 ㅋㅋ 평일이라 일정이 얼마나 타이트했는데 말야 시간 겁내 뺏김 이 집이 다섯 시 오픈인데 곱창 상태에 따라 휴무일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미리 전화해보라는 꿀팁 어디서 보고 외근 업무 끝나자마자 네시 반 정도에 전화 때림. 근데 사장님이 곱창이 오늘 조금 늦는다고 다섯 시 반 이후에 오래서 한 다섯시 사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