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오랜 시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지아니스나폴리를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자발적으로 이탈리안 음식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가보았네요. 살시차 나폴리타냐 피자 봉골에 프레스케 파스타 멜란자네&주끼네 생자몽에이드 를 주문했어요. 아주 뜨끈뜨끈한 식전빵이 나왔는데 저는 그닥 뜨끈하다는 것 외에 메리트는 못 느꼈습니다. 그냥 기본 피자 도우를 따로 구운 것 같은데 도우는 도우일 때 맛있는 것 ... 더보기
<역시 믿고 가는 지아니스의 화덕피자> 지아니스의 피자는 도우가 찐이다 어떻게 이렇게 쫄깃하고 담백 할 수가 있지? 식전빵으로 나온 빵을 반으로 딱 가르면 쪼오오온득하게 잘린다 그리고 손 안데이게 조심!! 살시챠 나폴리타나: 살시챠 소스라는데 사실 처음 들어보고 처음 먹어본다. 약간 크림맛이면서도 달짝짭쪼름한 치즈맛? 나쁘지 않지만 다음엔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피자를 시키고 싶다 라쟈냐: 믿고 먹는 지아니스의 라쟈냐 안에 가지가 ... 더보기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정통 나폴리피자를 맛볼 수 있는 가게.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3~5시 대에도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것이 좋다. 창가 좌석은 유럽풍 가로등에 의자도 벤치로 가져다놓았다. 바깥 풍경을 유유히 바라보며 식사를 기다린다. 나폴리에 가본 적이 없어서 본토 맛은 모르지만, 내게 나폴리 피자는 '부담 없는 속 편한 맛'이다. 얇고 쫀득하게 구워진 도우와 새콤한 토마토, 긴듯 아닌듯 담백한 부팔... 더보기
외쳐 감베리 크레마!! 이전에 피자를 먹고나서 그닥 큰 감흥이 없어 한동안 발길을 끊었다가 재방문. 그동안 이곳을 과소평가한 내 자신 사죄합니다.. 치즈를 시켰더니 파스타가 끼워져 있더라 할정도로 치즈치즈하다. 맥앤치즈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다면 이런 맛일까?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이 과하다.. 넘맛있음... 사실 피자 도우는 내 기준에서 여전히 쫄깃함이 부족하지만 이 찐덕 꾸덕한 숏파스타 하나만으로 방문 가치가 충분하다. 찐한 ... 더보기
격하게 화덕피자를 먹고싶어서 갔던 지아니스 나폴리 평점에 비해 그냥 저냥 무난무난 괜찮은 정도였다 식전주는 부루펜+환타+약간의 알코올 맛이었다 다시 보니 색도 그런 색이네 버섯샐러드는 발사믹이 강했다 먹고 오웁 와우내 할 정도로...이게..이게 이태리의 맛인가... 로마에선 그린 샐러드 시켰더니 올리브오일 두방울 끼얹어주고 끝이었는데요... 화덕피자는 괜찮았다 도우가 쫄깃해서 좋았고 상당히 치즈가 덮여있음에도 눅눅하게 기... 더보기
점심시간도 좀 지난 2시 직전에다가 비도 많이 온 날이라 그런지 사람은 몇테이블 없었음. 식전빵은 특이하게는 생겼으나 별 맛은 없었고, 시킨 메뉴 중에서는 감베리크레마가 젤 약간 매콤하면서도 맛있었음. 레지나 피자는 걍 리뷰들 호평으로 인한 기대보다는 평범하니 쏘쏘. 근데 튼튼한 위랑 장 덕분에 웬만하면 5년에 한번 배탈날까 말까 한 빈도인데 여기서 먹을땐 잘 먹고 나왔는데 약 2시간 이후 배탈남; 식은땀 났음 ㅠ 이날 직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