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식당가 타마린드에서 레드커리 홍게살 파스타, 비프 그릴 라이스를 먹었습니다. 비프 그릴은 좀 짜서 좀 별론가 싶은데 또 그게 뭔가 또 현지 느낌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갸우뚱 하고요, 파스타에는 날치알이 잔잔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걸 소스를 다 긁어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양이 좀 적은 편이라 더 뭔가 아쉽고? 그랬던 듯해요. 맛이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 분명 남기지도 않고 싹싹 먹었어요. 근데... 더보기
백화점이라서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요. 닭고기 쌀국수에 닭다리 하나와 또 다른 살코기 부위가 풍덩 들어가있고, 향신료가 베트남에서 먹었던 꾸리꾸리한 냄새를 재현해주고 있어요! 매운 소고기 볶음면(사진 위쪽)은 굉장히 매웠는데 거기에 고춧가루로 보이는 가루도 따로 내어주셨어요!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 (물론 이 가격이면 다른 곳에서 삼계탕 한 그릇 먹을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 먹은 쌀국수 중에 가장 향신료를 잘 쓴 느낌... 더보기
기대 없이 들어가선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괜찮다 하려다 맛있다로~! 매운 쌀국수는 그닥 맵진 않은데 진하면서도 가벼운 듯한 앞뒤가 맞지 않는 느낌이지만 자꾸 손이 가던... 반미는 지금껏 맛 본 반미랑 좀 다른 느낌인데. 마요네즈랑 후레이크가 들어 있어요. 프랑스식 베트남이라서인지 기존 반미랑은 조금 색다른 느낌이 좋았네요. 바질 볶음밥은 무난한 듯 하지만 살짝 토핑되어 있는 붉은 고추가 신의 한 수. 곁들이니 매콤하며 맛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