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실분식 갔다가 웨이팅하는동안 잠시 들른 카페인데 오히려좋아! 했던곳. (참고로 덩실분식은 10시 도착해서 1시간 기다렸는데 도나쓰 다떨어졌다그래서 그냥 찹쌀떡 두개만 사옴…) 요즘 옛 한옥집 리뉴얼한곳이 많은데 본 곳중에 유난히 깔끔하면서도 아늑하게 잘해둔 공간이었다. 특히 화장실이 깔끔하고 향이 좋았다. 드립커피도 수준급이었고 생강우유도 매콤달달하니 생강청이 제대로였음. 창밖의 마당에서 간간히 뛰어다니는 주인장네 강아지도 귀... 더보기
#제천맛집 4 혼자서, 연인과, 혹은 친구와 함께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카페 중정이 있는 ㅁ자 구조였어요. 사장님의 취향이 곳곳에 배어들어 찬찬히 구경하는 재미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주민이었다면 단골삼아서 자꾸 왔을 것 같아요. 음료는 토마토 레모네이드, 스팀팩(에스프레소+바닐라시럽) 등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개성이 있습니다. #히비스커스밀크티 5,500 큰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만족했어요! 평소 히비... 더보기
원래는 청풍호쪽 카페를 가보는게 목표였으나….가는 교통편이 하루 한 대란 건 자차가 아니면 방문할 생각 말란 거겠죠…지방은 뚜벅이에게 가혹합니다… 암튼 그래서 그동안 제천시내에서 눈 여겨본 곳을 둘러볼 계획으로 제천 가스트로 투어에도 포함되어있다는 관계의미학을 방문. 그래서 방문한 소감은…난 왜 이런 곳을 내버려두고 의림지쪽 카페나 돌아보고 있었을까? 부부가 운영하시면서 1층은 카페, 2층은 가정집으로 꾸며놓은 이 곳은 시간을 ... 더보기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이고 사장님들이 정말 집으로 함께 사용하고 계시는 공간이었어요. 공간이 독특하면서도 따스해서 감각적인 곳이었어요. 두명이서 갔는데 처음에 자리가 없어서 방황하니까 사장님께서 임시 테이블 펴서 자리 만들어주셔서 그것도 정말 감사했는데, 2~6명 사용 가능한 넓은 단독방이 자리가 났다고 옮기겠냐고 물어봐주셔서 운좋게 좋은 곳에서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들른 곳인데 라떼가 산미는 적으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