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고슬한 밥에 간을 잘 하고, 적지도 과하지도 않은 양을 쥐어서 좋은 김으로 감싼 후 탄탄하게 말고, 참기름을 슥 가볍게 입혔다. 이게 그렇게 맛있을 일이냐. 이게 9500원이나 할 일이냐. ..직장을 계속 열심히 다니는 걸로 하자는 결론. +) 불친절하신 거 맞습니다. 우린 혼나지않았쒀! 이러면서 밥먹음. 손들의 의견은 모두 주인할머니한테 기각당하는 걸 내내 지켜봄. 떡볶이와 수제비는 별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감자... 더보기
이 곳은 저에게는 핵비추인 곳입니다. 후기 내용 깁니다. *떡볶이 3,500원에 쌀떡 9개 나오고, 맛도 그냥,,,물엿 넣은 달달한 맛이네요. 달기만한 떡볶이를 먹느니 전 프랜차이즈 떡볶이 먹는 게 더 맛있을 것 같네요. ex) 같은 가격대로는 ㅅㅈ떡볶이 *감자수제비 뭐라고 형용할 수 없지만 좋게 봐주면 떡국과 비슷한 맛? 이 마저도 위에 약간 뿌려진 김가루 땜에 그런 것 같지만;; 제가 먹어보니까 대충 답이 나오는 것... 더보기
퇴사하신 과장님 집근처서 보기로 하고 식당 리스트를 보내주셨는데 따악~ 지난번 휴무로 실패하 충무할매김밥이 있길래 요기요기 ㄱㄱㄱㄱㄱㄱ!!하자고 말하니 본인 소울푸드라고 좋아하심..ㅋㅋ 점심시간 어택하니 홀은 1차 우리가 막차였음. 그리고 계속 포장하는 분들이 오심. 음식 나오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려요. 내부 테이블은 5개? 그중 1개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못앉게하심. 2명의 소식가이지만 욕심내어 충무김밥, 떡볶이, 수제비를 시켰... 더보기
진짜진짜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곳! 고속터미널 앞 상가의 지하에 있는 작고 허름한 식당이다. 나만 몰랐던 맛집인지 평일 점심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한번 실패하고 재도전해서 먹어보았다. 작은 공간에 테이블을 우겨넣어서 자리가 엄청 좁고 불편했지만 음식들이 진짜 맛있어서 또 가고싶다. 3-4명이 가서 수제비, 떡볶이, 충무김밥을 모두 먹어보는걸 추천한다. 다 맛있어서 뭐하나 뺄수가 없다. 우선 가장 맛있었던 ... 더보기
불친절의 악명 높은 맛집을 가게되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갔는데 ㅎㅎㅎ 불친절하기 보다는 ... 눈치를 엄청 주시네요. 워낙 내부는 좁고 웨이팅이 많아서인지 빨리 먹고 나가야할 것 같은 무언의 눈빛 압박... 또 저희한테는 안 그러셨는데 다른 손님들한테 말하시는 거 들리면 또 매우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구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바글거리는 건 맛이 있다는 거겠죠. 참기름 고소함 가득한 오징어도 후추맛 나는데 맛있게 중독성있는 수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