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도에 같은 이름의 유명한 김밥집이 있고 종로 쪽에 같은 이름의 같은 쪽갈비 집이 있네요. 상관 있는 집인가 의심만. 2. 식당 밖에서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가 계속 뭘 굽고 계시고 주문하면 빠르게 나옵니다. 저희는 쪽갈비 3인분. 살짝 매운맛이 도는 양념이고 양이 넉넉해 보이지만 아시다시피 쪽길비는 뼈가 만이라… 그래도 2이서 3인분이면 얼추 배는 찹니다. 가격 생각 안하면. 가위를 주긴 하는데 그냥 뼈 잡고 손으로 뜯는... 더보기
평일 저녁 등갈비에 소맥 한잔 그리고 기나긴 산책. 1인분에 100g, 3인분을 꼭 시켜야되는 분위기라 차라리 1인분 당 금액과 그램수를 높여서 2인분로 충분할 수 있으면 좋겠다.
20대 땐 이 다동 먹자골목이 참 무섭고 신기했는데요. 서울에 남은 몇 안되는 호객 골목이랄까요. 쪽갈비라는 메뉴가 이 골목의 대표 메뉴인 듯 두 집 나란히 자리합니다. 미깡님의 술도녀 안주 지도에 소개된 메뉴였네요. https://polle.com/sooldogirl/posts/24 이상하게도 딱 기대했던 그 맛. 술 안주로 뜯어 먹을 무언가를 마른 안주 대신 고기로 대체한달까요. 밑찬이 샐러드류가 많이 나오는 것도 인상적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