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지고 겁나 짠 소금빵. 보통 소금빵에서 소금의 역할은 조미료의 역할인데. 가뜩이나 빠다 향과 그 빠다향 만큼 잔뜩 들어간 기름기에 지지 않을만큼 소금맛이 강하다. 아마도 이런 강렬함 덕에 인기가 많겠지만 두개 이상은 먹고 싶지는 않네요. 다만 가게의 입지 선정이 좋습니다다. 따뜻할때 내주니, 사다가 바로 앞에 연트럴 파크에서 먹는 느낌이 각별합니다. 3.5점 주려 했는데, 연트럴 파크에서만 즐길수 있는, 날 ... 더보기
[자연도소금빵 연남] “4.0점”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길래, 눈을 떠보니 이미 손 안엔 소금빵이 들려있었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장사를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길을 걷다 냄새에 이끌려 하나 둘 씩 줄을 서는 듯 했다. 최소 구매 갯수가 4개부터라, 식사 전 가볍게 한 개 정도 먹어볼까 싶었던 나는 잠깐 망설였지만, 한 입 베어물고 아, 8개 살 걸!! 생각했다.. 버터가 아주 듬뿍 들어간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