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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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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먹은 음식은 어른이 되어서도 좋다 꼬독꼬독한 양과 차돌박이 그리고 달달한 아롱사태 마지막은 살짝 매콤한 양밥 주말 아침에 가서 먹는 탕도 괜찮고요:) 평양집,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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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삼각지 평양집을 방문해 국밥과 수육을 먹었다. 꽤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 여전히 좋은 곳이었다. 국밥의, 수육의, 깍두기의 훌륭한 맛과 함께 잘 어우러져 노포의 명성이 잘 이어지는 모습이었고. 전반적인 물가 상승 덕에(...) 점심 메뉴 가격도 그닥 사악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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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넓고, 맛 괜찮은데 위생이 안 좋고 불친절
비위생적이고 비싸지만 노포이름값은 톡톡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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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를 이날 처음 먹어봤다는 것을 먹고 나오면서 자각했음.. 동행인의 말로는 다른 곳보다 두껍게 썬다는데 그래서 더 맛있더라.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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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의 터줏대감입니다. 저녁에는 곰탕 판매를 안 한다고 해서 차돌박이와 양깃머리를 먹었습니다. 지인들이 안주로 소등골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다고 하긴 하네요. 가격이 사악하니 지갑 두둑히 하고 방문하세요.
놀랍네요. 내장곰탕인데 기름기가 거의 없고 잡내도 없습니다. 다대기를 넣어서 주는 집은 간이 짠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도 않아요. 내장이 씹는 맛은 살아있으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럽네요. 이럴 거면 왜 내장을 먹나 싶을 정도로 깔끔합니다(경상도 사람). 굳이 단점을 꼽자면 홀에 직원이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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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진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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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이 제일 맛있어요. 다른 메뉴도 좋지만 가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