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화
Kai 火
Kai 火
아는 배달짬뽕맛을 바로 조리해서 낸 그런 맛의 삼선짬뽕. 삼짬치고 구성은 딱히 뭐가 없어도 가격이 워낙 착해서 문제는 아닌 듯 싶어요. 다만.. 제기 자주 가는 집들보다 훨 자극적이서 국물은 남겼는데도 식은땀 줄줄 났을 만치 배탈이 났습니다.. 아직도 컨디션이 좋지가 않네요. 동네 중식당으로는 충분히 좋은 수준 같지만 짬뽕 좋아하는 사람이 굳이 찾아와 먹을 정도인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동처럼 굵은 면도 저는 좀 그랬고. 그래... 더보기
카이화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게 몇 년 전이던가… 왜 더 빨리 오지 못했나를 후회하며, 짬뽕 한 그릇을 너무나 맛있게 비우고 왔습니다. 국물의 농도는 미디엄과 헤비의 중간 정도로 기분좋은 묵직함이 느껴지구요. 그러면서 텁텁함 없이 깔끔하고, 적당한 불맛이 좋습니다. 풍성하게 들어간 야채에서 나오는 단맛과, 싱겁지도 짜지도 않게 딱 입맛을 돋우는 정도로만 간간한 간이 돋보이구요. 일반 짬뽕이라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있지는 않았... 더보기
마포구에서 제일 맛있는 짬뽕 -> 카이화 짬뽕. 여기 짬뽕 진짜 너무나 훌륭한데, 심지어 다른 요리들도 다 맛있음. 대신 주말 점심 때 갔을 때에는 사람도 많고, 요리도 진짜 극악으로 느리게 나오는데(4~50분?), 그럼에도 진짜 짬뽕 한 입 먹는 순간 모든게 용서가 됨. 그렇게 오랫동안 상수동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고 살아온 마포구 주민으로서, 작년 말에야 카이화라는 중식당의 존재를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참으로 비통하면서... 더보기
✔️삼선간짜장 ✔️짬뽕 ✔️어향가지 새우 후기를 보니 간짜장 위에 올라간 고명들이 다양해서 주문했어요. 새우, 해삼, 오징어, 달걀, 초록색은... 아스파라거스 비슷한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짜장이 너무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아 좋아요. 적당한 간짜장맛. 소스도 넉넉하게 나와 부족함 없었어요. 면은 양이 조금 적어서 면추가 해서 먹었어요. 불맛나요. 보통 불맛나는 짬뽕이면 기름진 국물이 많은데 여긴 헤비한 국물이 아니예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