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할 정도로 깔끔한 육향 가득한 머릿고기 집. 산골의 유명세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아예 내부 공사까지 했다. 이 집의 위생을 지적하는 분들이 간간히 계시는데, 이런 자리에서, 그 긴 시간 동안 장사하며 이 집만큼 관리가 질 된 순대국 노포가 또 있을까?. 원래도 오래된 시장 순대국집 치고 나쁘지 않았는데, 내부수리를 하면서, 이젠 정말 아무 냄새도 안난다. 이젠 아주 저렴하다 할만큼의 가격도 아니고, 아주머니와... 더보기
순대 오마카세라는 문구에 혹해서 방문했어요. 이 골목에 비슷한 가게가 여럿 있지만 아무래도 sns에서 알려진 이 집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아요. 다양한 순대를 푸짐하게 주셔서 술이 술술 들어가는 집인데 그러다보니 테이블 회전은 느린 편이라 웨이팅 걸리면 꽤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맛도 있고 푸짐하지만 그렇게 기다려서까지 먹을 맛인가 하면 좀 갸웃해요. 아무래도 손님이 몰리다보니까 고기를 계속 삶고 해서 고기퀄이 신선할 수... 더보기
’집 근처에 이런데 있으면 매주 갔지!‘에 ‘이런데’를 맡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그런지 너무나도 유명해져버린 곳이 되었다. 원래는 아마 어르신들의 아지트였을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어르신들은 갈 수 없는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6시쯤 갔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웨이팅기계가 따로 없는 곳이라 안에 먼저 가있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운이 좋아서 15분 정도 기다려 다찌석에 앉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