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수육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잖아..? 우리가 등산을 하고 간 탓인지 더욱 맛있었던 집이다 토요일 저녁에 갔고 우리는 바로 들어갔지만 우리 뒤로는 전부 대기를 했다 순대국운 얼큰한 들깨국 맛이랄까 나한텐 좀 텁텁했다 그래두 술이랑 먹기엔 좋은 맛이다 게다가 실하게 들어있다 머릿고기였나 수육이었나... 아니 너무 부드럽고 쫄깃하고 비계도 적당히 있고 적당히인지는 사실 몰라요 제가 비계를 좋아하거든요 아무튼 같이 나온 김치랑 ... 더보기
신기할 정도로 깔끔한 육향 가득한 머릿고기 집. 산골의 유명세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아예 내부 공사까지 했다. 이 집의 위생을 지적하는 분들이 간간히 계시는데, 이런 자리에서, 그 긴 시간 동안 장사하며 이 집만큼 관리가 질 된 순대국 노포가 또 있을까?. 원래도 오래된 시장 순대국집 치고 나쁘지 않았는데, 내부수리를 하면서, 이젠 정말 아무 냄새도 안난다. 이젠 아주 저렴하다 할만큼의 가격도 아니고, 아주머니와... 더보기
순대 오마카세라는 문구에 혹해서 방문했어요. 이 골목에 비슷한 가게가 여럿 있지만 아무래도 sns에서 알려진 이 집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아요. 다양한 순대를 푸짐하게 주셔서 술이 술술 들어가는 집인데 그러다보니 테이블 회전은 느린 편이라 웨이팅 걸리면 꽤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맛도 있고 푸짐하지만 그렇게 기다려서까지 먹을 맛인가 하면 좀 갸웃해요. 아무래도 손님이 몰리다보니까 고기를 계속 삶고 해서 고기퀄이 신선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