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명해서 주중 점심에는 엄두도 못내진 찐 노포맛집 입니다. 근방 100미터 부터 구수한 청국장냄새가 코를 찔러요. 이 집의 국룰은 오징어볶음과 청국장을 시켜서 대야에 밥 반찬 청국장 오징어을 비벼먹는 거에요. 청국장은 딱 할머니가 끓여주는 찐하고 구수한 청국장이에요. 건더기도 많고 국물도 걸쭉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징어불고기도 캡사이신 맛 하나도 안나는 고춧가루 매운맛이고, 오징어 크기가 크고 탱탱해서 좋아요. 주문 즉시... 더보기
<대치동 노포의 맛!! 슴슴한 청국장과 이렇게 부드러울 수 없는 오징어> 청국장(10,000원) 청국장 싫어하는 사람도 완전 입문 가능한 청국장. 생각보다 코를 찌르는 형은 아니다. 짜지 않아서 좋고 밥에 비벼먹는 스타일인데 오히려 고추장을 넣지 않아야 더욱 더 청국장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부스러지는 콩도 많아서 완전 만족 오징어볶음(11,000원) 이렇게 부드러울 수 없는 오징어!! 해산물은 잘못 요리하면 질겨지는데 ... 더보기
22.1.30 방문 나 청국장 안좋아하는데 좋아하네.. 오전반차 내고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 열한시 이십분쯤 갔는데 네 테이블 정도 차있었음. 혼자 갔는데도 다행히 받아주셨다.. 다들 대접에 밥을 비벼먹고 있길래 메뉴에 비빔밥도 없는데 뭐지 하고 힐끔 훔쳐봤더니 밥이랑 나물, 고추장, 들(참?)기름에 청국장까지 넣어서 밥을 비벼먹고 있는게 아닌가 (이 부분에서 스스로 고독한 미식가 같았다) 청국장은 고소하고 시원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