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테이블
Side Table
Side Table
✔말차슈페너 ✔카페쓰어다 ✔바질 페퍼 퇴근길에 들린 사이드테이블. CU 골목 안쪽에 있는 카페. 어둑한 조명이 주는 차분한 분위기가 꽤 괜찮던 곳. 주문은 말차슈페너, 카페쓰어다, 바질페퍼. 교토 우지지역의 최상급 말차로 만든 베이스에 달달 쫀쫀 크림을 올렸는데 요거 맛있었고, 카페쓰어다는 베트남 핀드립으로 내린 커피에 연유를 더했는데, 처음엔 연유의 달달함으로 먹었으나 몇 모금 먹고 나니 입안 가득 깔끔한 커피향이... 더보기
조명이 다한 분위기깡패 카페다. 어둑한 조명의 반지하 카페에서 풍기는 고즈넉함이 있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아늑한 아지트 느낌도 난다. 인테리어도 빈티지 클래식 스타일로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시그니처 메뉴는 카페쓰어다와 말차슈페너. 말차슈페너에 대한 극찬이 특히 많다. 하지만, 개인 취향이 아니라 두 음료 못지않게 평이 좋은 아인슈페너를 택했다. 쫀쫀하고 꾸덕한 크림과 산미가 강하지 않은 커피는 최고의 조합이었다. 여기 확신의 ... 더보기
좋았던 연남동 카페. 분위기가 예쁘다. 그날 저녁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뭔가 더 낭만적이었다. 사실 술 마시다가 (ㅎㅎㅎ;;) 취한 채로 가서 미처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아인슈페너를 굉장히 즐기면서 맛있게 마셨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붙임성이 좋으셨다. 커피를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셨는데 내가 그때 너무 업텐션이었는지 어쩌다 한참 수다를 떨게 됐었다ㅋㅋㅋ 나무 코스터들 다 직접 제작하신 거라고 자랑스럽게 설명해주셨던 게 기억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