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곳을 몰랐다니.. 커피를 공부하면서 점점 원두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던 와중 추천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유명한 곳인데 늦게 알게된게 아쉬웠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적어도 20개는 넘어 보이는 다양한 나라들의 원두가 전시되어 있고 그중 선택해서 마셔볼 수 있습니다. 어떤 원두로 마셔야 할지 모를때는 당연히 추천도 해주십니다. 드립 같은 경우 저 원두들의 레시피를 모두 알고 계신건지 아니면 배전도에 따라 레시피... 더보기
커피볶는아침 덕업일치 강동구에서 오래된 동네 중 하나인 길동에 위치한 곳이다. 월세가 싸고, 역사가 오래된 곳이기에 은근 맛집들이 위치한 편. 자그마한 핸드드립 전문점. 무언가 이상한 눈빛의 사장님이 맞이해 주신다. 벽을 빼곡히 채운, 어렴풋이 보더라도 50종이 되어 보이는 원두 케이스엔 손글씨로 분류가 되어 있다. 평소 드립커피를 좋아하기에 원두를 고르려는 눈치를 보이니, 이상한 눈빛이 순식간에 흥미로 변하신다. 사장님... 더보기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사장님이 있는 곳. 한 쪽 벽면이 모두 커피 원두로 덮여있는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커알못이다보니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몰라 여쭤보니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셨다. 하지만 뭔가 손님을 도와줘서 좋은 커피를 마시게 해주고 싶다는 느낌보다는, 이런 거 모르지? 하고 가르치려하는 것 같은 느낌이 조금 묻어있어서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결과물로 받은 커피는 거품이 엄청 거칠어서 취향에 딱 ... 더보기
뭘까? 이 미묘함은… 사진은 놀랍게도 얼음이 다 녹은 상태의 핸드드립 아이스…() 모카포트용 원두를 사러 갔었는데 사장님이 굉장히 원두에 자부심을 갖고 계시길래 원두는 잘 모르기도 해서 아 그렇구나 그렇군용 하고 추천해주신 거로 골랐는데… 분명 산미 없는 (적은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곳엔 산미가 강하거나 아예 없는 원두들이 있다고 사장님이 딱 말씀했기 때문이다..) 원두도 고르고, 핸드드립 아이스도 하나 추천 받아 샀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