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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노트와 일치하는 커피를 제공하는 곳은 정말 소중하다. 예맨 브루잉을 아이스로 마셨는데 아이스임에도 컵노트가 뚜렷하면서도 임팩트가 강해서 깜짝 놀랐음. 브루잉 커피가 맛있어서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 콘파냐도 주문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 특히 콘파냐의 크림이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로 음료와 따로 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요새 스페셜티 전문점을 표방하는 카페들이 부쩍 많아졌지만 사실 그렇게 내 기대치를 만족시키... 더보기
카페 인 컬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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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컬처에서 따뜻한 라떼를 마셔보았습니다. 깔끔한 다크로스팅인데, 첫입에는 향에 비해 맛이 좀 밋밋합니다. 커피 맛보다는 우유 맛 위주로 느껴지구요. 한 김 식으니 맛의 레이어가 살아나면서 깊이와 입체감이 생기는데, 간만에 잘 만든 다크로스팅을 마셔보네요. 요즘 커피들은 맛의 레이어라든가 깊이, 입체감 같은 게 없다시피 한데, 트레디셔널 이탈리안 컬쳐라는 이름에 걸맞은 커피였다고 할까요. 사진은 없지만 돼지바 쿠키를 하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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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시그니처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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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보통과 한남동 다츠에 계시던 바리스타분께서 매장을 오픈하셨네요. 저도 알고 간 건 아니고, 갔더니 아는 얼굴이 있으셨던. 오픈한 지는 딱 일주일째고, 블렌드는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데, 매장을 급하게 열게 되는 바람에 싱글오리진은 로스팅할 생두를 아직 찾고 계시다고 하구요. 그래서 현재 싱글오리진 브루잉은 뉴욕의 블랙&화이트 로스터스의 것으로 내려주시네요. 하늘하늘하고 섬세한 미국산 티라이크 커피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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