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청정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한끼이지만, 양과 탄단지 밸런스에 대한 고려는 필요하다 <소녀방앗간>은 청정지역 장인들이 수확한 햇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한끼를 만든다는 컨셉의 식당. 서울숲을 시작으로 용산, 신촌, 이대, 고터 등 곳곳에 지점을 갖고 있다. 요일마다 메뉴가 달라지는 한식 한상차림을 먹을 수 있다. 서울숲점 벽에는 경상북도 청송에서 온 신선한 산나물들을 사용한다고 써있다. 이날 나는 <수요일>에 방문했더니 ... 더보기
슴슴한 간과 유기농 재료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사가 모토인 듯한 식당이다. 직접 간장,된장,들기름 등의 출처를 자세히 밝혀놓은 메뉴판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다. 슴슴하고 위에 자극을 주지 않지만 맛좋은(!) 식사여야 하지 않을까^_^ 내가 먹은 고춧가루제육볶음은 8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크게 만족스럽지가 못 했다. 밑반찬 3가지는 깍두기, 버섯, 새콤한 나물무침, 아주 작은 국그릇.. 가운데 제육... 더보기
ㅠㅠㅠ 밥이 넘 짜서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 ㅠㅠ 친구가 채식한다고 하니 깍두기(젓갈), 된장국(멸치육수), 오징어무말랭이무침(?)을 빼주시고 대신 무장아찌와 연두부를 주심. 친절함 감동. 다만 문제는 표고버섯 볶음에 고기로 추정 되는 것들이 들어있었다는 것. 친구가 밥과 반찬 거의 다 먹었을 때 내가 발견한 거라 친구의 정신 건강을 위해 조용히 넘어갔다만.. 영 찝찝 ㅠㅠ 친구가 외국인이라 한식과 한국어 둘 다 익숙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