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스러져가는 노포 바이브는 참 좋다. 아마도 불법개조 아닌가 싶은 오래된 가정집 마당을 가게로 쓰는데 비오는날 와도 좋을것 같다. 다만 가격도 오른것 같고 2만 오천원 짜리 -뒷다리로 추정되는 -좀 쩔은 - 수육은 추천하기 힘들다. 차라리 맹물에 가까운 -이게 밀양식이라던가 - 육수에 새우젓 잔뜩 말아먹는 돼지국밥은 그냥저냥 시원하긴 했다. 이게 참 가게 관리도 메뉴 관리도 안되는것 같아 아쉽지만 앞서 말한듯 가게 ... 더보기
0. 네이버지도 보고 찾아가다가는 한 바퀴 돕니다. 주소 보고 더듬더듬 찾아가세요. 1. 밀양이 돼지국밥으로도 유명했나요? 밀양을 상호로 쓰는 돼지 국밥집이 많네요. 찾아보니 소뼈로 육수를 내는 방식이나 지금은 밀양 부산 대구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상황이다… 로 나오네요. 그래서 그런 것인가 냄새가 거의 없는 국밥. 2. 냄새 없이 말아진 국밥. 반찬들이 많아서 넉넉하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국밥안에 고기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