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립] “5.0점” 망원역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지만 첫타임은 무조건 예약손님 먼저고, 워크인은 6시부터 가능하다. 이 날은 워크인으로 방문. 사시미 모리아와세 <- 이거 그냥 미친놈이다. 올해 먹은 사시미 중 가장 맛있었다. 지금 이 리뷰 쓰면서도 정신이 아찔해지는 맛.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회를 보관하고 숙성하는지 사장님 멱살잡고 물어보고 싶었다. 모종의 사유로 이 날 원래 계획인 줄무늬전갱이 대... 더보기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갔다. 그랬더니 테이블에 이름을 포함한 팻말을 놓아주셨는데 이게 은근 기분이 좋은 포인트였다!.. + 직원분들이 모두 접객이 좋았고, 메뉴 안내, 주류 추천도 잘 해주셔서 좋았다. 둘이 가서 사시미 모리아와세, 부타노 가쿠니, 아나고 덴뿌라 세 가지 메뉴를 시켰고, 술은 추천해주시는 사케를 마셨다. 사시미도 숙성이 잘 되어서 감칠맛이 있었고, 잿방어와 한치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부타노 가쿠니도 ... 더보기
오랜만에 방문한 성립! 전보다 테이블과 일하시는 직원분이 늘어서 놀랐다. 보통 잔사케 파는 곳은 엔트리 급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맛좋고 잘나가는 나베시마, 사라, 와타무스메와 같은 브랜드를 잔 또는 도쿠리로 마실 수 있게 바뀌어서 좋았다. (근데 가격은 부담😅 특히 병 가격이…) 사케 입덕할 때 자주 마셨던 죠키겐 오랜만에 마셨는데 여전히 너무 맛있었다. 훌륭한 식중주. 애매한 술 10만원 주고 마실 바에 죠키겐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