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옥의 마일드한 버전...? 일단 나의 평냉 원픽은 강남구청의 진미!!! 우레옥같은 찐하고 치즈 꼬릿한 맛 나는 육수는 내 취향 아님을 알린다... 평이 꽤나 좋아서 갔는데 첫 맛이 정말 우레옥 비스무리한 진한 맛이 나서 살짝 당황했당... 근데 면에 식초를 조금 뿌리니까 (내 입맛에) 밸런스가 딱 맞춰졌당...❤️ 면이 부들부들한게 메밀함량이 다소 낮은듯하당 근데 나름 맛있어서 완면함...❤️ 확실히 평냉 입문자들에게 좋을 ... 더보기
오동통통- 평양냉면 한 마리 몰고가세요. — 중구를 중심으로 소수의 노포들이 오랜기간 독점해온 서울 평양냉면 시장은 주방장들의 독립과 새로운 요식업자들의 진입으로 수적으로도 많아지고 스타일도 그만큼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식당들에서 독립한 것이 아닌,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평양냉면집 중 가장 성공한 곳은 아무래도 서관면옥과 능라도가 아닐까 싶다. 이들 역시 기존 노포들처럼 확장되며 하나의 계열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중... 더보기
*요약: 인생 두 번째 평냉. 육향 강한 육수와 폭탄처럼 터지는 만두의 임팩트. 평냉 끈 짧은 서른 인생의 두 번째 평냉집. 구이집과 고민하다 날이 더워 평냉집으로 이끌렸다. 고즈넉한 동네에 위치한 평냉식당이었음. 수육, 제육, 온반, 거냉 등의 메뉴가 있었으나 첫 방문시 메뉴로는 역시 물냉면에 만두. 꽤나 무거운 놋그릇에 냉면부터 금방 나왔다. 평냉이 화려한 음식이 아니라지만 이전에 맛본 진미평냉의 물냉면에 비해서도 조금 더 ... 더보기
이 가게는 어디서 보고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원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롭게 생긴 것 같은 직화 닭갈비가 궁금한 류몽민에 들르고 싶었는데 가족인원이 닭갈비는 안 당긴다고 해서 웬만해선 잘 안 가는 동네에 들러볼 만한 가게가 있나 살펴보다 여기 태천면옥이 눈에 들어옴. 가족인원이 냉면은 좋다고 해서 전화로 브레이크 타임을 확인 후 잠심을 먹으러 향함. 이쪽 동네는 여전히 쉽게 오는 동네의 느낌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