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평양면옥, 양주시 어릴 적 뭣모르고 엄마 아빠 따라서 산소 들렸다가 꼭 방문했던 곳인데 머리 자라고 나니 엄마 아빠가 예전부터 맛집만 데리고 다녔구나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장소입니다. 이번 한글날 마침 산소를 다녀온 터라 송추평양면옥에서 아점 해결하고 왔는데요, 여긴 진짜 뽈레에 안 올리기에는 너무너무 아까워서 까먹지 않고 사진 야무지게 찍어 왔습니다. 대신 사진 퀄리티 기대는 금물. 📸 이전을 언제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더보기
평양식 꿩냉면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았다. 평양냉면 치고는 육향이 굉장히 진하다는 것이 첫인상. 소고기 잡뼈로 우려낸 육수에 양지, 사태를 넣어 푹 끓이다 돼지고기와 꿩 완자를 삶을 육수를 더한 것이 그 비법이란다. 슴슴한 평양냉면을 즐기는 이에게는 어색할 수도 있지만, 진한 육수와 메밀 70% 함량의 면에서 나는 향이 어우러짐이 무척 즐겁다. 평양냉면을 낯설어하던 이들에게도 쉽게 선뜻 다가서는 맛. 이북의 냉면 맛과 친해... 더보기
<양주(송추)-평양면옥> 얼마 전에 평양냉면 9x9 빙고 봤는데, 시작해볼까? 하는 마음에 왔다. 꿩고기가 들어간다는 평냉집! 오래된 연식답게 홀 내부 디자인이 아주 특이하다. 어디 오래된 마을 회관이나 대형 목욕탕 로비에 앉아 식사하는 것 같은 느낌^^…. 많은 분들이 불고기를 드시고 계셨는데 불고기 맛있남,,? 쨌든 우리는 물냉, 비냉, 만두를 시킴! - 물냉은 신맛이 세서 동치미 + 식초로 이미 간을 해서 나오는 느... 더보기
꿩고기 완자 넣은 냉멘 안식월에 불x 친구와 단 둘이 북한산 둘레길을 완주했다. 하루에 두세개씩 천천히. 서울의 기막힌 점은 도시 한 가운데 아름다운 산이 있는 것. 그리고 대중교통이 북한산 둘레 어디든 데려다 준다는 것. 하산 후 점심은 언제나 둘레길의 냉멘집이다. 장흥면에 있는 평양면옥집. 둘레길 11,12,13 걷고 이 집을 오기 위해 코스를 조정. 해병대 색깔의 촌스런 간판과 시골스러운 인테리어지만 정감 있는 식당. 친구... 더보기
양주에 있는 평양면옥 송추에 위치해 있는데 허영만의 식객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단체로 오게 되었었는데 독특했던 점이 꿩고기와 꿩육수로 만든 냉면이라는 점. 평양냉면의 시작이 원래는 소고기 육수가 아니라 꿩고기를 삶은 국물을 사용했었다고 한다. 인터넷 정보를 알아보았을 때는 만원대였는데 그 사이 조금 올랐다. 그래서 냉면 가격이 11000원. 평냉의 일반적인 가격대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주변 음식점들을 보아하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