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9년동안 방문한 건대 화양동의 중화주점 화양식당. 그동안 메뉴도 선택과 집중이 되고 늘 선택하는 메뉴가 생겼다. 메뉴판을 보다가 결국 오늘도 유린기를 주문한다. 추천은 유린기, 칠리새우, 몽골리안비프, 짬뽕, 계란만두탕, 가지튀김. ■유린기 허벅지살을 쓰느냐 아니냐에 따라 튀김옷의 붙음정도가 다르다. 늘 먹는 허벅지살로 유린기를 하면 튀김옷이 잘 붙어있으며, 소스에 적셔도 오래 유지된다. 아래에 깔린 새콤한 소스에 흠뻑... 더보기
화양식당은 오픈이 올해 혹은 내년에 10년 째, 2016년 정도에 오픈한 것으로 보인다. 레트로 풍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지금의 레트로의 분위기가 만들어진 중화포차이다. 중국집이 아닌 중화포차인 것은 음식과 함께 술의 위치도 동등한 곳 이라서 그러하다. ■유린기 처음 방문하고 한동안 매력적인지 몰랐던 메뉴가 바로 이 유린기였다. 탕수육만 먹다가 유린기를 늘 주문하게 만드는 맛. 닭고기는 허벅지살이 튀김옷이 잘... 더보기
<요리에 집중하는 온갖 빈티지 소품들로 꾸며진 중식 포차>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는데 함께 방문한 단골 일행의 말씀에 의하면 황학동 톈진식당의 뿌리격인 중식 포차다. 올해 3월 톈진식당에서 처음 이야기가 나오고 7개월 뒤 방문하게 됐다. 톈진식당의 분위기가 꾸며낸 레트로에 가깝다면 여긴 온갖 빈티지 소품을 그대로 갖다 놔 그보단 덜 연출된 느낌이다. 빼박 술집이지만 중국풍 색채는 옅어 뭔가 무국적 포차스럽다. 이런 분위기... 더보기
2017년 부터 종종 드나들었던 가게이니 이제 7년째 다니는 셈이다. 2017년 블로그 글을 들쳐보면 1970~80년대 풍이라고 써놨는데 이 시기에는 지금은 익숙한 '레트로'라는 단어도 붙이지 않던 시절이다. 당시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이런 분위기가 냈던 이유는 단순했다. 옛날 단독주택에 살아보고 싶었던 어렸을적 로망(내게 있어서도 단독주택인 큰집이 그런 존재였다)이 있어서. 그래서 짙은 갈색 나무로 된 단독주택의 부분을 어디... 더보기
'오랜만에 화양식당, 처음으로 마라육' 지난 번 화양식당 방문했던게 언제더라. 아마 반 년에서 1년 사이인거 같다. 이제 화양동에서 7년차가 넘은 곳으로 아마 처음 갔던게 6년 전이었나 싶다. 인스타에 올라온 사장님의 상황(?)이 걱정되서 그렇게 찾게 되었다. 바로 전 방문과는 다르게 요새는 혼자 하시는듯 바쁘신 모양이라 두 자리 있는 카운터 석에 앉아본다. ■마라육 마라육,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하는 매콤함이 그렇게나 기분이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