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왠만해서 호불호 안갈릴 맛집 / 진천미 엄마랑 함께하는 효도여행이라 한국인 입맛에 딱인 맛집을 중간중간 끼워넣었다. 진천미는 5년 전에도 갔던 곳인데 이번에도 역시 오픈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나같은 손님들이 좀 있었고 (오픈런 하지 않아도 넉넉히 먹을 수 있음!!) 연두부튀김은 가게 사정상 주문이 불가해서 파볶음, 탕수육, 파인애플크림새우를 주문했고 모두 성공!! 파볶음은 좀 짭짤해서 맥주안주나 밥에 비벼먹으면 간... 더보기
타이베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매우 유명한 진천미. 사천요리집이라는데 키키레스토랑 저렴이 버전으로 더 널리 알려져있다. 유명한 메뉴는 파볶음과 두부튀김. 첨에는 마파두부랑 두부튀김 시키고 파볶음은 안 시킬 생각이었는데 직원분이 계속 파볶음도 권하시기에 같이 주문했다. 밑반찬 먹을 거냐고 물어보는데 별 것도 아니면서 돈을 받기 때문에 안 먹는다고 하는 게 낫다. 두부튀김이 가장 먼저 나왔는데, 계란찜 같은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 더보기
두부튀김과 파볶음, 마파두부를 시켜먹었다. 한국인이라면 파볶음은 꼭 먹어보라고 해서 시켜봤는데 그냥 파와 기름맛만 나는 볶음 요리여서... 이걸 꼭 먹어야 하는 건가 싶었다. 맛있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 마파두부는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아주 이상한 맛만 났다. 사천식 그 마파두부를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만족스러웠던 건 두부튀김인데 계란찜처럼 속은 보드랍고 겉은 바삭하다. 반찬은 유료인데 그냥 갖다주거나 공짜인 것처럼 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