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
L’îlot
L’îlot
감자수프, 수비드 비프 타르틴, 연어 파테 타르틴을 먹었습니다. 감자수프는 아기도 먹을 거라서 후추를 빼달라고 했는데, 후추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오히려 감자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면서.. 약간 감자옹심이가 떠오르기도 했는데(좋은 의미), 그만큼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수비드 비프 타르틴은 좀 예상과 동일한 맛이었고, 연어 파테 타르틴이 전 좋았습니다. 훈제연어에 새콤한 소스가 얹어져 있... 더보기
제주 여행의 마지막 식사. 양식의 릴로냐 한식의 종달미소냐 고민 끝에 릴로로 갔는데 결론적으로는 종달미소를 갈껄 하고 후회해버렸습니다. 예쁜공간, 예쁜음식이었는데 말이죠. 수비드 비프 타르틴, 감귤쥬스 시켰습니다. 일단 제가 타르틴 이라는걸 잘 모를수도 있는데 빵이 소스에 젖어서 너무 눅눅하더라구요... 루꼴라도 좀 시들시들.. 고기양은 꽤 많았습니다. 다행히(?) 감귤쥬스는 매우 맛있었습니다. 타르틴류 보다는 바게트가 낫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