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빙수를 좋아해서 찾아간 곳. 엄청 더워서 그런가 빙수먹으러 온 손님들이 많았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앞에 사람은 있는데 주문을 안 받음. 안내도 없고 마냥 기다림… 그리고 누군가 물어보면 뭐 때문에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게 아니라 그냥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게 끝… 대략 3명 주문받고 또 기다림. 중간에 갑자기 몇시까지 재료준비시간이라고 카운터에 써놓는다. 중간에 온 사람은 그 시간까지 마냥 테... 더보기
여름철 빙수와 시원한 에어컨으로 인기있는 카페. 밖에서 얼핏 보는 것에 비해 가게가 아주 넓고 단체석도 많아서 모임도 많다. 인당 1주문을 확실히 체크하시기 때문에 인원 맞춰 주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빙수는 2인, 음료는 1인 1메뉴) 기본 빙수로 주문 했는데 고운 우유 얼음에 기본 팥+바삭하게 말린 대추+인절미가 올라가는데 연유도 없고(추가 가능함, 500원 별도) 단맛이 적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그냥 시원한 우... 더보기
북촌에서부터 k-디저트를 찾아 만보를 걸어 내려왔다가 겨우 찾은 보석같은 곳…✨ 흑흑 뭔 죄다 베이글이랑 스콘만 팔고 조선 디저트 안파는거야ㅠ 마지막 희망이었던 인사동… 원하던 조합이 다 있어서 과감히 샘플러로 주문했고 기대와 달리 구움떡이 제일 맛있었다ㅎㅎ 주악은 역시 서촌 소울…😅 약과도 바스라지는 편이라 구냥 올리브영 약과가 맛있는… 그래도 엄~청 자리가 넓고 테이블마다 꽃이 있어서 좋았당 다음에 가면 구움떡만 종류별로 먹... 더보기
한줄평: 인사동으로 옮겨간 담장옆에 국화꽃. 팥바 빙수가 인상적. 예전에 서래마을에서 유명했던 담장옆에 국화꽃이 인사동에도 지점이 생겼다.(생긴지는 좀 된듯) 서래마을 때랑 다르게 많이 캐주얼하고 젊은 층 타겟으로 하는 메뉴와 인테리어로 바뀌었다. 이날 팥빙수를 먹었는데 아니 팥바가 올라간 빙수를 판매하는게 아닌가? 비주얼 임팩트를 더 주려고 한건가? 팥이나 눈꽃얼음 맛은 여전히 좋았는데, 내가 좋아하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