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상하이 신촌점
LAO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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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상하이(24.10.08) 요즘 카페인을 못 먹는 사정 때문에 화차류, 그중에서도 설국차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차가 세 종류뿐이어서 카페인이 없는 차가 잘 없나? 싶었습니다. 향이 세서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원분의 경고(충고가 더 맞겠지요)와는 달리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했습니다, 약간의 신맛이 나는 점은 덤입니다. 색깔도 영롱하게 절 우러나왔습니다. 다구도 좋은 걸 쓰셔서 우러나오는 차가 좀 ... 더보기
차알못 둘이가서 직원분에게 추천받아 마신 대우령고산차 붓가케우동 먹고 타들어가는 목을 여기서 차로 축였다 보통 찻집 가면 세번??? 마실 정도의 물만 주었던거 같은데 여긴 무한리필 수준이라 좀 놀람 차알못이라 직원분이 설명해준 그 세심한 맛과 향을 느끼진 못했지만 한 다섯번째 우리니 처음 우릴때와 차이가 있다 정도만 느낀듯하다 다른 테이블에서 밀크티빙수 먹는게 넘 맛있어보여서 밀크티빙수 시켰는데 주문 누락되어 버블과 망고는... 더보기
차에 진심인 신촌의 보석같은 찻집. 중국차, 대만차, 보이차의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고, 다구도 잘 갖춰져 있어요. 친절하게 즐기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금상첨화. 찻잎 양도 많이 주셔서, 몇 번을 우려먹어도 계속 맛이 유지되서 좋았어요. 마음에 들어 이틀 연속 방문했고, 일월담(아살모), 문산포종 모두 좋아서 닳고 닳도록 우려 마셨네요ㅎ 매장에 흐르는 잔잔한 선곡도 좋고, 차 한 잔 가격에 이런 차 문화 경험을 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