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무난한 구성 쉐프와 마주할 수 있는 오픈 주방 다찌에서 동료들과 함께 식사할 때 늘 조심한다. 동료들과의 이야기에 몰입하되 쉐프와의 대화도 부족하지 않게, 그리고 쉐프와 재미난 음식 이야기를 나누되 같이 간 그룹의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게. 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샤리 양을 조절하는 것처럼 식객들도 대화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관심과 능력이 필요하다. 관심 배분 능력. 혼자가서 먹지 않는다면 말이다. 홀릭들끼리 가면... 더보기
스시 소라 마포점(2020.11.13) 디너 2부로 갔습니다. 이 날 제일 최고 메뉴는 삼치튀김!! 맥주를 부르는 맛 ㅠ.ㅠ 바삭바삭하고 뜨겁고 기름기 있고 아주 맛있었어요 참치모나카도 한 입에 넣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소라에서 처음 먹어보는 츠마미였는데 좋았습니다 스시는 역시 단새우+우니 조합이 젤 좋았고요 고등어도 좋았어요 한치는 이날따라 두껍고 약간 질긴 감이 있어서 평소보단 별로였지만 나머지는 전부 👍 교꾸 상태가 안좋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