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밍산
陽明山
陽明山
유튜브에 나온 양밍산을 보고 고기/가지 반반튀김이 너무 궁금해서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서대문구청에서 가깝더라고요. 멀리서 찾아오기보다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온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이 5~6개로 많지 않고 공간도 여유가 없어서 5명 이상이 갈 경우엔 미리 연락해 보는 것이 좋을 듯요. 튀김 옷도 바삭하고 촉촉한 고기튀김은 소금이나 매콤한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있었어요. 고기 밀도가 높다고... 더보기
홍제천 끝자락 쪽 대만식 식당.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협소하지만 웨이팅 없이 착석. 마파두부(14000) 생각보다 한국스러운 맛이라 살짝 실망하고 산초기름과 고수를 요청해 잔뜩 넣어 먹었더니 괜찮았다. 공기밥 하나는 같이 나온다. 중국냉면(12000) 계절메뉴인듯 한 냉면! 중냉은 많이 안먹어봐서 비교를 하긴 어렵지만 처음인 비빔으로 먹다가 육수 부어먹으면 맛있다. 면도 쫄깃하고 땅콩 소스도 진하다. 새우볶음밥(9000... 더보기
연희동 숨은 대만음식 맛집. 🇹🇼🍆🥢 가장 인기가 좋다는 가지튀김을 시키려다가 고기튀김이랑 반반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봤어요.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가지 속에 육즙 촉촉한 고기가 가득. 아주 요물이네요 요오물! 덴뿌라가 떠오르는 고기튀김까지 함께하니 가튀반+고튀반 = 맥주 안주로 딱 좋았어요. 함께 나오는 소스는 다소 당황스러우니 참고하십시오.. 홍제천 근처라면 쫄레쫄레 걸어가서 안주로 사 오거나 가게 앞 드르륵탁 테이블에서 즐겨... 더보기
고기랑 가지 튀김이 함께 나오는 반반 튀김을 많이 먹는 것 같길래 시켜봤는데 전체적으로 간이 약해서인지 튀김이 너무 느끼하게 느껴졌다. 글고 곁들이는 소스가 좀 안 어울린다. 마늘쫑볶음은 딱 좋았다. 공심채볶음이나우육면은 별 인상이 없다. 싱거웠고..뭐랄까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소탈한 것이 장점인 가정식 느낌의 중식당이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가정식”이란 가정에서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마늘쫑볶음같은 건 진짜 집에서 손쉽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