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밍산
陽明山


陽明山
포장
배달
오픈 시간에 살짝 늦어 대기 목록에 이름을 적고 한 시간 후에야 들어간 양밍산. 명성답게 튀김 재료의 수분감이 매우 훌륭했다. 고기 튀김이 이 정도로 촉촉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준 식당. 공심채 볶음은 기름에 우러난 고추의 매운 맛이 은은하게 잘 우러나면서 맛소금의 감칠맛이 유효적절한 게 훌륭한 술간이어서 고량주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군만두는 두꺼운 피가 살짝 덜 익어 밀가루맛이 튀는 점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친절... 더보기
<고기튀김과 가지튀김이 시그너처인 대만계 화상 중국집> 타이베이 도심 근처 국립공원을 이루는 양민산의 이름을 따와 상호로 쓰고 있는 대만계 화상 중국집이다. 서대문구청과 홍제천에서 멀지 않으며 연희동이지만 사러가 쪽에선 멀다. 토요일 12시쯤에 친구와 둘이서 들렀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있어 웨이팅은 안 했다. 인기가 많기도 하고 가게 규모가 생각보다 되게 아담한 편인지라 이후부턴 웨이팅이 생겼다. 중국집에서 흔치 않게 ... 더보기
유튜브에 나온 양밍산을 보고 고기/가지 반반튀김이 너무 궁금해서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서대문구청에서 가깝더라고요. 멀리서 찾아오기보다 동네 주민들이 많이 온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이 5~6개로 많지 않고 공간도 여유가 없어서 5명 이상이 갈 경우엔 미리 연락해 보는 것이 좋을 듯요. 튀김 옷도 바삭하고 촉촉한 고기튀김은 소금이나 매콤한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있었어요. 고기 밀도가 높다고... 더보기
홍제천 끝자락 쪽 대만식 식당.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협소하지만 웨이팅 없이 착석. 마파두부(14000) 생각보다 한국스러운 맛이라 살짝 실망하고 산초기름과 고수를 요청해 잔뜩 넣어 먹었더니 괜찮았다. 공기밥 하나는 같이 나온다. 중국냉면(12000) 계절메뉴인듯 한 냉면! 중냉은 많이 안먹어봐서 비교를 하긴 어렵지만 처음인 비빔으로 먹다가 육수 부어먹으면 맛있다. 면도 쫄깃하고 땅콩 소스도 진하다. 새우볶음밥(90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