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카라빠이탄 12,000원 토리빠이탄 12,000원 삼겹차슈 추가 2,000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잠실 롯데월드몰에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방문함. 웨이팅 30분하고 들어 감. 미리 키오스크로 메뉴 선택 및 결제까지 한 뒤 웨이팅하는 시스템. 기본적으로 삼겹차슈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그건 따로 추가해야 함. (닭고기가 들어가있음.) 밥이랑 면도 리필 가능함. 하지만 리필하지 않아도 충분히 배불렀음. 맛있... 더보기
어쩌다보니 아침에 시작한 집정리가 저녁이 다되서 끝났다. 깨끗해진 집을 바라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식당을 찾아야지.. 가고 싶은 식당들은 닫았거나 너무 멀고… 역시 혼자먹는 저녁은 라멘이지. 가게에 들어서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가운데 남은 한자리에 앉는다. 주문서를 낼까 말까 망설이는데 알아서 척척 내가 고른 라멘을 주신다. 카라빠이탄라멘. 희게 보이지만 안에는 매운 양념이 차있다. 진한 국물과 매운 고추기름의 조화가 ... 더보기
♤ 토리 파이탄 + 차슈 (13,000₩) 근본의 오레노라멘 토리 파이탄. 닭육수 베이스 라멘을 선보이는 곳이 많아졌으나, 아직 오레노를 넘어설 만한 곳은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닭육수인데도 소나 돼지마냥 진하면서, 비린내는 하나도 나지 않는 마법의 국물이 최대 강점. 그 외에도 안 불고 꼬들꼬들하게 갓 나온 얇은 면발의 식감, 서울 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최강의 반숙계란, 부드러움의 극한인 닭고기 고명까지 부족한 게 없는... 더보기
바이바이, 내 영혼을 치유했던 치킨수프야 간만에 진한 국물을 먹고 싶어서 방문했던 오레노라멘 송리단길점. 자리 안내하시는 분이 따로 생기셔서 좋아졌네~하면서 새로 생긴 하이볼과 함께 토리파이탄을 주문했다. 근데 1인 손님이라고 빈자리 많은데 다른 1인 손님과 커플 사이에 낑겨앉는 자리에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심지어 기본 2인석 세팅되 있는 곳을 반 갈라 놓아서 준거라 젓가락도 옆사람 화장실 간 틈을 타 꺼내야했던…뭐 저녁 황금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