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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인근의 노포 닭요리 전문점입니다. 예전에 닭무침을 먹어봤는데 이렇게 산뜻한 닭요리가 생소하기도 했고 맛도 아주 좋아서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가서 닭곰탕도 한 그릇 했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새콤한 야채들이 들어간 시원한 냉채 느낌이에요. 반주 한잔 하면서 먹기에도 좋을 거 같네요.
황평집 닭곰탕
서울 중구 마른내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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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 하나요!" 닭곰탕 껍질 빼기로 주문. 혼밥. 점심시간을 피해서 12시40분에 왔어요. 닭요리는 이집이 최고입니다. 언제 먹어도 깔끔하고 개운하지요. 마늘쫑 무침이 대박입니다. 호텔 PJ 건너편입니다. 여기서 회사 후배들과 회식을 한 일이 있는데,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보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 추기경과 신부 몇, 평신도 몇이 식사 중이었어요. 추기경님이 우리를 보시더니 함께온 신부님에게 "저분들 계산 해드리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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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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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무침으로 유명하지만 혼자 갔기에 닭곰탕 한 그릇만 주문했다. 닭곰탕은 매번 느끼는 대로 어디서 먹어도 맛 차이를 크게 모르겠어 6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의의를 두고 싶다. PS. 2020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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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껍질이 맛있는거구나 반반이라고 외치는 아저씨 덕에 닭껍질과 살코기가 반반 비율로 들어가는 닭곰탕도 주문할 수 있단 사실을 알았다. 근데 또 살도 안질기고 맛있어서 껍질은 이만하면 충분하겠단 생각이 든다. 혼자와도 마늘쫑과 깍두기 서운하지 않게 내어주는데 반찬도 밥도둑이라 야무지게 비울 수 있다. 노계를 쓴다는데 집에서 만들어도 이 맛을 내는 비법이 노계에서 나온다면 파워노계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맛있게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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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 닭곰탕~! 마늘 조금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저는 안 넣은 것도 맛있었어요. 닭무침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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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 빈 좌석이 있기에 들어왔습니다. 닭곰탕 빼기 주문해 간마늘 두 스푼 넣어 먹습니다. 언제 와도 존맛. 특히 겨울에. MZ들이 많아졌어요. 호텔PJ 정면에 있습니다.
국물이 좋네요. 진한 느낌은 아니지만 잡내도 없어서 다데기보다는 마늘을 넣는게 제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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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닭찜. 야들야들. 다리 가슴살 껍질을 분리해서 줍니다. 국물도 따로 주지요.
많이 옛스러운 맛이에요 ㅎㅎ 처음에는 에게게 하고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엔 국물 다 마셨는데 흡사 평양냉면 처음 먹었을 때의 경험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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