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은 살 안찌죠? 아 안찐다고요~ ?ㅎㅋ 진주집 토욜에 7시에 닫는다는걸 건물 앞에서 알게돼서 급 유턴 후 메밀단편으로 후ㅜㅜ 서령이랑 비슷하게 메밀면으로 만든 평냉 스타일의 국수요리집 들기름 비빔이랑 골동메밀면도 있다 사이드는 한우수육이랑 닭구이전 메밀전병 한우+닭고기 베이스의 육수 때문인지 서령보다는 맛이 깔끔하진 않은 것 같다. 간은 강한 것 같은데 묘하게 겉돈달까 고명은 매우 좋았다. 닭구이전은 내 입엔 좀 달아서 쏘... 더보기
#여의도 #메밀단편 "아주 잘 만든 메밀음식들" 1. 여의도에 평양냉면하면 정인면옥을 떠올리는데, 최근에 몇 곳 새로 생겼다. 그 중에 메밀단편은 꽤나 마케팅을 잘해서 100% 메밀순면, 들기름 장인의 들기름, 유기 장인의 유기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진정성을 터치하는 감성적인 부분이 돋보이는 곳이다. 그러니 본인도 한 번 가고싶을 수 밖에. 2. 이집을 가고싶었던 이유는 점심에 20인분 한정인 #메밀반상 때문인데, 1... 더보기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메밀단편! 일단 인테리어부터 컨셉 확실한 게 좋았다. 메밀반상(들기름메밀면/메밀식혜)과 골동메밀면, 청송식닭불고기 먹었다. 메밀면 자체가 메밀 100%라는데 툭툭 끊어지는 느낌 없이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게 신기했다. 다만 좀 빨리 부는 편이라 마지막 먹을 때 즈음 면이 툭툭 끊어지기는 했다. 후기에 양이 적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난 양은 충분히 많았다. 맛 자체는 무난. 반상... 더보기
호불호가 적은 평양식 냉면 일단 면의 품질이 좋다 의외로 메밀향이 기분좋게 올라온다 육수는 닭과 소고기를 베이스로 했다고 해서 평래옥을 떠올렸다 평래옥도 평냉 뉴비들이 먹을만한 평냉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여의도 평래옥 보가는 명확히 좋은 육수이고 지난해 먹었던 평래옥 본점이 워낙 상태가 안 좋았기에 메밀단편 쪽이 낫다 생각됨 다만 수비드한 닭안심이 굉장히 훌륭한데 왜 플레이팅을 이렇게 해놓았는지 다소 이해가 안간다 해체하기 ... 더보기
주말에 점심 먹기 힘든 여의도… 교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갈까말까 고민 했는데 딱히 갈데가 없어서 가봅니다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 썻고 접객도 훌륭합니다 서비스로 메밀김밥?을 내줬는데 생각외로 괜찮네요 그리고 들기름 막국수 이것도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생각 보다는 메밀면발이 괜찮습니다 들기름도 단맛이 다소 강하기는 한데 정신 노동하다 와서 먹으면 낭낭하게 당 채워 주는 느낌? 양을 좀 더 줬으면 싶긴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