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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주의 홍어거리에서 본고장의 홍어를 먹었기에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에 우연히 발견하자마자 들어가봤어요. 삭힌홍어인데 확실히 지금껏 먹어본 수도권의 다른 집들보다 발효도가 높았어요. 아마 그간 홍어회만 먹어본 것 같네요. 발효가 너무 되었는지 매운 듯 혀가 아프딘 느낌도 들었습니다. 시래기국과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홍탁과 보쌈
서울 중구 퇴계로42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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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흐르는 보쌈정식 팔천원! 보쌈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소세지볶음 계란말이 된장국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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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데리고 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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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메뉴인 홍탁이 아닌 보쌈백반을 먹었는데, 옆 자리 남자가 “이 메뉴 이름은 (여성 연예인의 이름)의 혀야. 그 누구도 (여성 연예인의 이름)의 혀를 맛보지 못했잖아?” 운운하는 이야길 하더군요. 남산골 한옥마을에 옷이 벗겨진 남자가 기왓장 위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경거리가 되면 숨겨진 히어로가 한 일인 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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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밑반찬부터 이미 식욕이 터져버리고... 보쌈의 맛이 더해지니, 동국대 학생들이 그저 부러울 뿐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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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독한_누부장 은 #홍탁과보쌈 에서 :) 예전에, 이 집이 좀더 제일병원 쪽에 가까웠던 시기에 #홍어회 를 먹으러 몇번 가본적이 있습니다만 지금 자리로 이사하고 나서는 처음 간 것 같아요. 혼자라서 홍어는 언감생심이라-_-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던 #보쌈정식 을 먹었읍니다... 아무리 대학가 입지라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6,500원짜리 보쌈정식에 반찬이 계란말이에 오뎅무침에 도토리묵에 야채사라다에 비엔나 쏘세지까지 딸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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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저녁_ <충무로/홍탁과보쌈> 제가 너무 아재 메뉴만 올려서 혹시 남자일꺼라 추측할지도 모르겠 ㅠㅠ (특히 최근 주 출몰지역이 구시가지라 메뉴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듯) 각설하고, 사대문 안쪽의 노포들은 맛과 가격이 가장 큰 매력인데, 이곳도 점심엔 6,000원짜리 보쌈정식이 인기가 있고 주변의 대학생들이 자주 애용한다. 국내산 홍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양은 쵸큼 아쉽지만 삭힌 정도와 식감이 딱이다. 고기와 쌈장양념도 아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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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배채우기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