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운드 삼성점
the Round restaurant
the Round restaurant
#삼성동 #더라운드 "나의 최애 중식당의 진면목" 가장 자주가는 식당 중에 하나가 더라운드 삼성점이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 이 식당의 음식을 좋아하고 식당 자체에 익숙해진 탓도 있다. 더라운드에 <드며들었다고나 할까?> 이날도 입장하는데 수조에 커다란 코끼리조개들이 춤을 춘다. 한 달에 400마리 공수를 받아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는, 서울에서 가장 큰 코끼리조개 큰손이기도 하다. 보이면 먹어야 하니 당연히 ... 더보기
#삼성동 #더라운드 "기초가 특특해서 맛있는 거였어" 최근 방문이 인상적이였던 더라운드를 가볍게 점심식사로 방문했다. 짜장면이 먹고 싶고 도삭면으로 만든 짬뽕이 눈에 아른거리는 금단현상 때문이기도 하다 ㅎㅎ #짜장면 짜장면도 도삭면을 사용한다. 예쁘게 삶아진 도삭면 위에 소복하게 꾸덕한 장을 올려주고 예쁘게 수란 하나를 올린다. 비주얼로는 비싸보이는 짜장면 모습을 충분히 한다. 거의 첫 손님이라 그런지 장의 채소들이 실하게... 더보기
#삼성동 #더라운드 "하늘거리는 코끼리조개의 댄스를 누가 참아?" 이제는 참새 방앗간 처럼 가는 동네 중식당인 더라운드인데.... 지금까지 워낙 리뷰도 많이 해서 더 이상은 리뷰를 안하려고 했으나 ㅎㅎㅎㅎ 입구 수조에 하늘거리며 손짓을 하는 코끼리조개의 댄스를 보니 참을 수가 없다.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하는 것이 성공의 방정식이니 코끼리조개 요리로 저녁을 시작해 본다. 여전히 기가막힌 코끼리조개의 식감과 더라운드의 짭쪼름 ... 더보기
#삼성동 #더라운드 "늘 새로운 더라운드의 맡김차림" 늘 만족감과 즐거움을 주는 더라운드의 맡김차림인데 이번 코스에서는 지난 번과 또 다른 즐거움을 주셨다.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사천식 닭날개를 포함해서 부탁을 드렸고 이미 정해진 코스와는 다르게 한 달 사이에 두 번째 방문의 맡김차림임에도 완전히 다른 코스를 제공해 주셔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사실 이날의 주인공은 오량액 10년이기도 했지만 더라운드를 처음 맛보시는 분... 더보기
#삼성동 #더라운드 "시작부터 끝까지 강펀치 작렬하는 텐션 2000% 오마카세" 삼성동 <더라운드>를 자주 가지만 갈 때마다 비슷한 요리를 주문해 먹으니 이집의 다양성을 느끼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북경오리를 포함한 오마카세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코스요리와 오마카세의 차이는 즉흥성이다. 코스는 이미 정해진 룰대로 요리가 순서대로 서빙이 되지만 오마카세는 그날의 상황에 ... 더보기
인간의 무한한 능력과 유한한 능력 달인 프로에 나온 식당은 잘 믿지 않지만, 가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달인들을 소개하므로 즐겨 본다. 배추 달인이 나온 적이 있다. 눈을 가리고 배추를 조금 떼어 맛보고 수많은 배추의 품종을 정확하게 맞춘다. 15년간 배추 연구에 몰두한 결과라고 한다. 맛을 보고 맞출 뿐 아니라, 배추잎을 부러뜨리는 소리만 듣고도 정확히 맞추니 이 달인의 미각과 청각은 대단하고 놀랍다. 실로 인간의 능력은 개... 더보기
#삼성동 #더라운드 "다른 음식들에 비해 아쉬운 수준의 딤섬" 최근에 아주 작은 중식당인 만만소흘의 딤섬에 홀딱 반해서 딤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는데, 그래서 애정하는 중식당인 더라운드의 딤섬도 궁금해졌다. 캐주얼하게 점심식사를 하러 간 길에 군만두와 쇼마이를 주문을 하고 만만과 비교를 해봤다. 군만두는 참 맛있다. 얇은 피가 인상적이고 얇은 피를 바삭하게 튀기니 식감이 입에서 폭발한다. 차분한 속의 맛과는 대비가 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