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짜다는 리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저희가 먹은 부추꾸미는 간이 완벽해서 양념을 퍼먹어도 괜찮았어요. 부추 수북 참깨 듬뿍 뿌린 상태에서 익혀 나온 쭈꾸미 다리 먹다 보면 불판이 끓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중약불로 은은하게, 그럼 대가리에서 나온 먹물이 합쳐져 더욱 진해진 양념과 함께 맛볼 수 있었습니다. 배는 부르지 않으면서도 술과 딱 맞는 바란쓰! 탄수 보충을 위해 비빔사리를 시켰는데 살짝 달달새콤한 것이 입안을 리프레시... 더보기
저녁시간에 늘 웨이팅이 있길래 궁금했던곳. 애매한 시간대 (3-4시) 에 갔는데도 브레이크타임 없이 영업중이시고 대기는 안했으나 금방 만석이 되더라. ㅎㄷㄷ 부추쭈꾸미+부추삼겹 1인분씩 섞어서 주문. 메뉴 안내문에 단맛이나 매운맛을 원하면 미리 말해달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요즘 유행하는 그런 자극!!! 맵!!단!! 이런 느낌이 아니다. 그래서 이게 왜 맛있지..? 싶거나 별게 아니라 느낄만한 사람들도 있겠다 싶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