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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산

3.2
추천 8 좋음 6 보통 0 별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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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검색 태그
한식
추어탕
미더덕찜
소갈비
비빔밥
메뉴

리뷰 9개

얍얍얍
추천해요
1년

여의도의 오래된 식당중 하나. 막 험블한 느낌의 노포라기보단 오래된 전통있는집. 평일 점심시간에도 근처 직장인들이아닌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삼삼오오 모임하는 테이블이 많았다. 한 20년전 백화점 맨 위층 식당가에 하나씩있던 뫄뫄가든 류의 식당 느낌이 난다. 양념이 진한 돌판 갈비는 입에 착 감기는 달달한 맛. 추어탕은 뼈 갈린 식감이 좀 나는 슴슴한 된장국스타일인데 산초가루 뿌려서 먹으니 향이 확 잡히면서 맛있게 먹었다. 나... 더보기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프로검색러
좋아요
2년

추어탕에 갈비구이라니 좋아하는 것만 모았잖아. 이 추어탕은 예전 대구근교 우리부모님 단골집 맛과 닮았다. 옛 마산이라서 구마산이라더니. 심심한 경상도 추어탕이다. 산초가루 넉넉히 넣어 맛있게 먹었다. 갈비는 1인분도 팔지만 소라서 그런지 가격대비 양이나 질이 조금 아쉽긴 하다(비계가 많은편이었다). 여럿이 오고 내 돈 아니면 반찬으로 괜찮을듯.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구운포도
추천해요
6년

가려던 곳의 웨이팅이 길어서 뽈레 검색으로 찾아간 곳. 진득한 국물 스타일을 선호함에도 이 집의 맑은 추어탕이 좋았다. 우거지가 싱싱하다는 건 이상한 표현같지만 정말 싱싱한 느낌. 비빔밥은 맛없기도 어렵지만 특별히 맛있기도 어려운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음엔 꼭 갈비를!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양념하여-구워 나오는 소갈비, 소위 ‘불갈비’ 스타일은 조선옥이 가장 유명한 거 같지만 두 번의 방문에서 그 부실한 구움 상태에 실망하여 발을 끊었다. 내가 ‘성실하게 조리한 불갈비’라 생각하는 곳은 바로 여의도 구마산! 그리고 식사메뉴 중 비빔밥이 의외로 맛있다.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얄리
추천해요
6년

저혈압으로 몸이 힘들어서 기운나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체에 곱게 내리고 된장베이스에 우거지를 넣어 끓이지요. 다진고추, 간마늘, 방아잎, 초피가루를 취향껏 넣어 먹습니다. 미꾸라지 대신 고등어로 끓인 추어탕도 별미이긴 합니다. 서울에서 초피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드물어서 팍팍 넣어서 먹었습니다. 반찬은 어묵볶음이랑 숙주 무침이 손이 가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먹었고 또 경상도 ... 더보기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로즈와마리
추천해요
7년

@20000ft 님 사랑해요. 제 감기몸살을 낫게 해주신 좋은 분... 돌아가신 할머니의 추어탕은 제 소울푸드 중 하나인데 이제는 더 이상 맛 볼 수 없어 슬퍼하던 저입니다. 불고기 검색을 하다 추어탕까지 덤으로 얻게 돼 심지어 경상도식 추어탕... 여기 또 종종 갈 것 같아요. 전국의 미꾸라지야 미안해 다음엔 내가 구마산에서 미더덕찜도 먹어줄게 😝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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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불갈비 (2인분) 미더덕찜 추어탕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김미
좋아요
8년

추어탕 너무 싫어 였는데 여기서 맛보고 추어탕 참 좋다.로 바뀌었다 방아잎과 산초가루 듬뿍 쳐서 먹으면 그 향이 참말 잘 어울려 (싫어하는 분은 화장품맛 일 수도;) 회사 어르신이 마산분이라 데리고 가주셨는데 종종 또 가고 싶은 집 불갈비를 먹고 달짝지근한 갈비양념이 질릴 때 쯤 향긋하고 살짝 매콤한 미더덕찜을 먹은 후에 마무리로 추어탕을 먹으면 좋은 주문이다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추천해요
8년

나에게 좋은 걸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면 곰탕이나 갈비탕, 추어탕, 순대국 같은 게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추어탕은 이 집이 좋다. 산초 넣고 먹는 국물 맛이 이런거구나 깨우쳐 준 집. 오늘도 먹고왔다. 힘 내서 일주일 살아야지.

구마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