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
gamoo
gamoo
오래전부터 다닌 명동 단골집! 3층짜리 고즈넉(?)하고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인데 컨셉이 아니라 정말 오래된 곳이이에요. 젊은 친구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방문하세요. 추억의 장소지만 지금도 만족스러운…! 최근에 두 번 방문했는데 도리어 저녁 타임에 사람이 없고 평일 낮에 사람이 있더라구요. ㅎㅎ 비엔나 커피를 쭉 좋아해왔는데 지금도 크림이랑 계피랑 너무 맛있어요. 저녁이라 주문해본 레몬차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더보기
1972년부터 비엔나 커피 전문점을 표방하는 명동의 커피집. 한 옷가게 위의 2층에 위치했는데, 의외로 꽤 넉넉한 공간이 두 층 더 있었다. 엄마가 젊은 시절 열심히 다니셨다며 데리고 가 주셨다. 6~70대의 분들도 꽤 계셨기에, '오래가게'의 티가 났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우리 자리에 와서 주문받는 점이 신기했고 낯설었다. 그냥 내가 가서 결제하고 그러는게 너무 습관이 되어있어서, 조금은 죄송하기까지 했다 ㅋㅋㅋ 명동이라고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