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없는데, 정말 열심히 씹고 맛보고 먹었다! 솥밥을 받고 1분 뜸을 들이고 뚜껑을 열었는데, 화악- 뜨거운 김과 함께 약초향이 듬~~뿍 맡아진다. 지금까지 먹어본 솥밥 중에 가장 건강에 정말 좋을 것 같은 직감을 느끼고 작정하고 열심히 최대한 먹어보기로! 의지을 갖게 되는 순간이었다. 밥알도 열심히 씹고, 누룽지까지 열심히 먹었다ㅎㅎㅎㅎ 반찬들 종류가 정말 많은데, 정말 하나같이 내 입맛에는 슴슴하고 쌉싸름하고 낯설었지만ㅠ_... 더보기
약초밥상으로 유명한 대보명가. 식당이 넓은 편인데도 예약이 풀인 인기 식당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좋아할 건강한 맛! 식당 들어가자마자 약초 향 확 나서 놀랐다. 1인에 18000이라 좀 비싼 느낌이지만 이런 나물밥상들이 기본 150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납득 가는 가격 돌솥밥에 여러 약초,나물 반찬 + 된장찌개 +표고버섯양념볶음+콩고기 제육이 나온다. 반찬은 리필 가능 겉으로 볼 때는 매우 건강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간이 적당히... 더보기
두 번째 방문. 첫 방문 때 충격 먹고 다시 왔는데 여전히 만족스럽다. 오곡전은 꼭 시켜보시길. 바삭한 튀김 같은 식감에 속은 촉촉하고 고소하다. 전채 요리는 재밌다. 마 튀김은 겉면과 속살이 묘하고, 떡볶음은 볶은 오이맛이 좋다. 샐러드는 콜라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어서 나오는 반찬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뭐 하나 집기가 어려운데, 이런 걸로 이런 반찬을? 싶은 것도 있다 맛은 더 놀랍고. 갈 때마다 한두 가지씩 바뀌는... 더보기
한줄평: 제천 약선요리를 서울에서! 따끈한 약초쟁반으로 허한 기를 채우자 <신축 소의해 망고홀릭 '대'박나라> #11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시가 있던 곳. 이 지역 대표 특산물은 약초로, 일교차가 큰 석회암 사질 토양에서 자란 약초들이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렇듯 약초가 유명하다보니 자연스레 약선요리가 발달하게 됐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를 주변으로 많은 리조트 등이 자리잡고 있는 제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