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루 홍대점
迎賓樓
迎賓樓
진정 이 집이 그 집인가. 모르는 이름이었다면 기대가 없었을 것을, 이름값에서 비롯된 기대감때문에 되려 실망이 컸다. 볶음밥은 각 재료가 따로 놀고 새우는 나체로 누워있기만. 특징은 계란의 노른자가 익히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는 것. 마약짬뽕...어떤 면에서 마약이라는 건 지.. 전체적으로 가격만 비싼데 납득은 쉬이 되지 않음. 괜찮다, 별로 사이에서 고민 중이었는데 결정한 요인은 단무지. 신경을 별로 안썼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 더보기
오랜만에 중국집이 땡겨서 가본 영빈루 찹쌀탕수육은 마치 꿔바로우처럼 생겼는데 가위랑 집게가 같이 나와서 잘라먹으면 된다 찹쌀이라 아주 쫀득하고 고기냄새도 안나서 굿! 마약짬뽕으로 유명하다길래 어떤가하고 먹어봤는데 불향도 나고 짜지않고 고명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짜장, 짬뽕, 볶음밥 중 가장 맛있게 먹었다 해산물과 함께 고기가 들어있어서 더 좋았던 듯~ 짜장에는 양파가 작게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었고 볶음밥은 고슬하지만 쏘쏘 홍대생... 더보기
홍대엔 워낙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인지 토요일 점심때인데도 영빈루같은 중식당이 꽤 한산하다. 가장 유명한 마약짬뽕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게 얼큰하다. 초마의 원류라고 어디서 봤는데 그래서인지 초마랑 비슷한데 좀 덜 맵다. 맵지 않은 짬뽕을 좋아한다면 만족할만한 메뉴다. 간짜장이 맛있다. 짜장 메뉴엔 뜨거운 기름에 튀겨낸듯한 반숙계란이 들어가 푸짐하다. 산둥짜장은 맛이 순하다는 것 외에는 다른 특색이 없었다. 짜장맛도 자극적일 어... 더보기